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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11월 글로벌 자금 ‘컴백’…신흥국-북미 ETF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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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들 신흥국 ‘장밋빛’ 전망 잇따라…투자 경계감 속 ‘캐쉬’ 인기도 UP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6일 오전 09시3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지난달 글로벌 자금은 미중 무역 합의 기대감과 미 중간선거 불확실성 해소 등 호재들이 부각되면서 상장지수펀드(ETF) 등으로 대규모 투자 자금이 유입됐다. 다만 시장 전망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경계감은 여전한 모습이었다.

팩트셋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관련 ETF로 496억달러의 신규 자금이 유입돼 1월 이후 가장 강력한 월간 유입세를 기록했다. 총 4761억달러가 몰리며 역대 최대 연간 유입을 기록했던 지난해 기록을 넘기는 어렵겠지만, 이대로 간다면 2016년 기록했던 당시 역대 최대 연간 유입액 2875억달러는 넘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초 이후 현재까지 순 유입액은 2647억달러로 집계됐다.

펀드평가사인 리퍼(Lipper)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투자자들 사이에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뚜렷이 나타났던 북미 주식 시장은 여전히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지만, 자금 유출 속도는 눈에 띄게 더뎌졌다.

또 510억달러 넘게 자금이 빠져나갔던 선진국 증시는 11월에는 35억달러가 순 유입 되며 반등에 성공했고, 신흥국도 10월 16억달러 순 유출 기록에서 11월에는 63억달러로 순유입 전환됐다.

채권 시장에서는 북미로 자금이 다시 유입되기 시작했으며, 선진국 채권 시장 자금 유출 규모도 10월에 비해서는 축소됐다. 아시아와 신흥 채권 시장 유출 규모가 직전월과 비슷한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서유럽 채권 시장은 유출액이 늘었다.

◆ 북미 ETF '두각'

지난달 ETF 월간 유입 흐름을 보면 미국으로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글로벌 증시 ETF로 111억달러가 유입된 반면, 미국 주식 ETF로는 223억 달러가, 미국 채권 ETF로는 138억달러가 각각 유입됐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의장의 통화 완화 선호적인 발언과 미중 정상 회의에서 90일간의 무역 전쟁 휴전 선언이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면서 뉴욕 증시 S&P500지수는 1.8%가 올랐고,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16%에서 3% 수준으로 내려왔다.

다만 미국의 채권 시장과 관련해서는 투자은행(IB)들의 경고음이 이어졌다.

JP모간은 미국 지방정부의 기존 부채, 퇴직 연금, 헬스케어에 따른 재정부담이 실제 알려진 것보다 더 큰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지방정부채 투자자들이 이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또 블리클리 투자자문 그룹은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 등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할 소지가 있다면서, 미 국채금리 3% 상회 지속 가능성을 제기했다.

미국 외 선진국의 경우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이 더 두드러졌다.

알리안츠는 유럽 성장모멘텀이 약화되고 선진국 간 차별화가 확대되는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의 올해 말 양적완화(QE) 종료 선언으로 투자 위험이 커졌다고 지적했으며, 피델리티는 유럽연합(EU)의 이탈리아 예산안 승인 거부와 독일의 성장률 둔화 등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경우 일본은행(BOJ)의 금융완화정책 수정 경계감이 커졌다는 지적과, 미국 증시 조정과 유가 하락 여파로 일본 증시 하락 압력이 커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다만 모간스탠리는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내년 주가 전망은 일본이 미국보다 긍정적이라고 평가했고, 제프리스는 금융완화정책 지속과 엔화 약세 등에 힘입어 내년 일본의 기업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 신흥국이 달라졌어요

대내외 불안 요인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훼손됐던 10월과 달리 지난달 신흥국은 IB들이 쏟아내는 긍정적인 전망 덕분에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다.

투자자들의 리스크 선호 심리가 고개를 들면서 지난달 이머징 마켓 ETF 전체로 26억3000만달러가 유입되며 10개월래 최대 유입액을 기록한 가운데, 특히 멕시코와 브라질 관련 ETF에 막대한 투자 자금이 몰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에서 상장된 최대 멕시코 ETF인 '아이쉐어즈 MSCI 멕시코 펀드(EWW)'에 11월 한 달 1억8300만달러가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2016년 12월 이후 최대 유입 규모로, 직전월인 10월만 하더라도 EWW 운용 자금은 7억2000만달러를 밑돌며 9년여래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이와는 정반대의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최대 브라질 ETF인 '아이쉐어즈 MSCI 브라질 펀드(EWZ)'로는 11월 한 달 5억6100만달러가 몰려 작년 2월 이후 최대 월간 유입액을 기록했다.

모간스탠리는 내년에는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중국 정부의 (재정) 완화 정책',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중지(2019년 중반)로 인한 달러화 약세', '미중 무역전쟁 중단'이라는 "세 가지 추세 반전"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신흥국 증시가 이러한 시나리오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프랭클린템플턴 인베스트먼츠의 체탄 제갈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신흥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수준"에 근접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보면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주장했고, 노무라애셋매니지먼트의 사가키 시게키 수석 전략가는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은 투자자들이 신흥국 증시를 되돌아보도록 할 것이라며 이는 신흥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JP모간체이스도 보고서에서 내년 말 MSCI 신흥시장지수의 예상치를 1100포인트로 제시, 현 수준보다 13%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밸류에이션이 낮은 러시아와 기업 이익이 탄력적인 모습을 보이는 인도네시아, 정책 호재가 전망되는 브라질과 칠레를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 여전한 경계감 속 캐쉬 부상

지난 10월 세계증시가 2012년 이후 최악의 한 달을 기록한 후 11월 들어 다소 반등했으나,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탈리아 재정 우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등 정치·경제 요인은 투자 불안감을 계속해서 자극하고 있다.

투자 불안 심리 덕분에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현금 인기는 대폭 확대됐는데, 로이터 통신이 지난 11월 15~29일 47명의 자산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월간 자산분배 서베이를 실시한 결과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의 현금 비중은 5.6%로 2017년 3월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현금 비중은 올해 초에 비해 2%포인트 가까이 늘었다.

해당 펀드매니저들은 11월 들어 주식 보유 비중을 47.7%로 10월의 47.9%에서 줄였다. 이는 7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채권 비중은 39.3%로 전월비 소폭 늘었다. 각국별 채권 비중은 지정학적 패턴을 따라, 미국과 유로존 채권 비중은 감소한 반면 영국과 일본 채권 비중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에 따르면 펀드 매니저들의 현금 비중은 11월 기준 4.7%로 파악됐는데, 이는 지난 9월과 10월 5.1%에서 완만하게 떨어진 수치로, 향후 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BofA의 진단이다. 또 뉴욕증시의 10년 강세장이 종료를 맞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만큼 월가의 펀드 매니저들은 현금 자산을 앞으로 더욱 늘리겠다는 입장이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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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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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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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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