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18일 본사 3층 중회의실에서 (사)한국선급과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항만 부산항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왼쪽)이 18일 본사 3층 중회의실에서 한국선급 이기정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2018.12.18 |
협약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내년 초 수소기반 친환경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부산항으로 만들기 위한 로드맵 수립용역에 착수하고, 이를 실현해 나아가기로 했다.
(사)한국선급은 부산항만공사에서 운영 중인 항만안내 선박을 국내 최초 All-Battery 전기추진 선박 건조를 추진하고, 현재 연구개발 중인 선박용 배터리시스템 일부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장기적으로는 부산항에 태양광 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해 배출가스가 없는 친환경 항만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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