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도소매업 "생존이 우선"...내년 투자(14%)보다 재무관리(42%)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조업체 10곳중 6곳 경기전망 '흐림'
'규제완화 요구' 가장 높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주요 기업의 절반이 내년도 경기가 올해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제조업종은 10개 중 6개 기업이 부정적 전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 1000대 기업 중 176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51.1%가 내년도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44.3%, 올해 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4.6%에 불과했다. 특히 제조업 기업들은 10개 중 6개(59.8%)가 내년도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에 세웠던 목표 대비 매출 실적에 대해서는 34.7%의 기업이 '부진'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초과 달성' 할 것으로 응답한 기업은 11.9%로 '부진' 기업의 약 3분의 1 수준이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목표 대비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응답이 40.2%로 가장 높았고, 운수업(36.4%)과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36.4%)이 뒤를 이었다.

실제로 금년 1~3분기 상장사(578개)의 절반(46.4%)에 달하는 기업들의 매출이 줄고, 약 60%가 영업이익이 줄어드는 등 실적이 악화 됐다.

올해 경영상 겪은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이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경기불황으로 인한 내수부진'이라는 응답이 절반이상(53.4%)을 차지했고,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위축(20.5%)'과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정책(14.2%)' 이 뒤를 이었다.

기업들은 내년도에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경영전략으로 '기존사업 및 신사업 투자 확대(28.4%)'와 '재무안정성 관리(25.6%)'를 1, 2순위로 꼽았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투자 확대(14.3%) 보다는 재무안정성 관리(42.9%)에 더 역점을 두고, 제조업은 투자 확대(31.0%)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전반적으로는 투자 확대와 시장점유율 확대 등을 통해 외형을 확대하면서도 재무안정성 관리와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내실을 다지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내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가장 많았다.

내년도 정부의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중점 추진 정책으로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30.2%)'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다.

'노동유연성 확대 및 임금안정화(26.1%)' 와 '환율 및 금리 안정화(21.6%)'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제조업은 '노동유연성 확대 및 임금 안정화'를 1순위로 응답 했는데, 이는 최근 급격하게 오른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시장 경직성을 초래하는 정책들로 인해 기업들의 높아진 부담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추광호 한경연 일자리전략실장은 "최근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 폭이 커지는 등 일자리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들의 경기 전망마저 어두워 우려스럽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내년도 경영전략으로 투자 확대를 고려하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규제 완화 등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적 환경을 조성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