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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부 사칭 메일·해킹 등 수사 협력키로

기사입력 : 2018년12월19일 17:59

최종수정 : 2018년12월19일 17:59

정의용 실장 주재로 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 열려
정부 사칭 메일·해킹·통신망 마비 사고 수시협력 논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청와대는 19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관으로 13개 기관 차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일어난 정부 사칭 메일, 해킹, 통신망 마비 등으로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수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정 실장을 포함한 국가안보실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원, 외교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무조정실, 대검찰청, 경찰청이 참석해 국가 사이버안보 관련 주요 정책 방향 등을 심의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사진=청와대>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는 국가 사이버 안보 관련 주요 정책방향 등 사이버안보 정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역대 정부 최초로 국가사이버안보전략과 이에 따른 정부의 구체적 사이버안보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민·관·군 분야별 사이버위협 현황과 대비태세도 점검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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