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대림산업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를 이달 중 분양한다.
20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달 분양되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 재개발 사업인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지하 3층, 지상 18~27층, 8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39~109㎡, 총 823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1~109㎡ 403가구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미만 중소형 주택이 일반분양물량의 95%를 차지한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 시스템에 따르면 동대문구내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사업지인 용두5구역을 비롯해 청량리역 일대 재정비촉진구역도 내년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동대문구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에 난항을 겪었던 동대문구 일대 재정비 사업들이 속속 진행됨에 따라 초기 분양단지인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는 게 분양측 설명이다.
대림산업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위치도 [자료=대림산업] |
이 단지에서 전철 1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거치면 종로 및 강남 일대 중심업무지구로 통근이 가능하다. 1호선 신설동역을 이용하면 광화문 및 종로 업무지구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하고 2호선 상왕십리역을 이용하면 강남권 업무단지까지 30분내 이동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 마장나들목(IC)과도 가깝다.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6000여 가구 규모 왕십리 뉴타운이 있어 뉴타운 내 각종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시립 동대문 도서관, 용두초등학교, 대광중학교와 대광고등학교가 있다.
단지 반경 3㎞ 안에 서울 대표 녹지공간인 ‘서울숲’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는 청계천과 성북천에 둘러싸여있다. 청계천 복원사업과 함께 청계천변에 위치한 아파트들의 거래가 활발하고 가파른 시세상승을 주도 하고 있는 만큼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도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게 분양측 설명이다.
단지 내 주차공간은 100% 지하화했다. 가구 당 주차공간은 1.35대로 많은 편. 지하주차장에는 차량 위치인식 기술이 적용돼 가구 내 월패드로 개인 차량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다.
기부채납 형태로 조성되는 어린이공원 연계 공원형 단지로 조경시설을 조성한다. 또 단지 내 생태연못과 공원형 가든을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2개소, 유아놀이터 1개소, 주민운동시설 2개소를 설계했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도심권에 위치해 뛰어난 직주근접성과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며 "특히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왕십리뉴타운이 갖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내 집 마련 수요층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달 중 개관 예정인 견본주택은 용두5구역 사업지인 동대문구 용두동 251-9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조감도 [자료=대림산업] |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