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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스타트업 기업 베라노스와 MOU 체결

기사입력 : 2018년12월20일 16:53

최종수정 : 2018년12월20일 16:53

투자목적·실현시기 구체화 한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20일 목적기반투자 기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재무관리서비스를 개발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베라노스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일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오른쪽)와 김영롱 베라노스 대표(왼쪽)가 목적기반투자(GBI)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자산운용]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투자자가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투자목표, 투자기간, 우선순위 등에 맞춰 최적화된 재무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핀테크 기반의 금융솔루션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베라노스는 카이스트 김우창 교수와 서울대 이원종 교수가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카이스트 금융공학 연구조직 인력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베라노스는 금융공학, 데이터분석,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고도화된 GBI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투자자의 재무목표에 최적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개발한다.

문경석 삼성자산운용 패시브운용본부 상무는 “베라노스가 보유한 목적기반투자(GBI) 시스템은 전세계 금융공학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기술이다"며 "적극적으로 협력해 한 단계 발전된 자산관리 기술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우창 카이스트 교수는 “베라노스의 기술은 압도적으로 빠른 연산 능력에 머신러닝,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상황과 목적에 맞는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핀테크 업체”라며 “국민연금 고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런 고성능, 저비용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삼성자산운용은 베라노스와 공동 개발한 목적기반투자 자산관리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내년 1월 홈페이지를 통해 시범적으로 선보이고 2019년 상반기 중 정식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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