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靑 "김상균, 과거 비위 사실 인지하고도 임명? 철저히 검증했다"

기사입력 : 2018년12월21일 17:43

최종수정 : 2018년12월21일 17: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태우 폭로에 "민간기업 임원이라 반부패비서관실서 감찰 안해"
"인사검증 부서인 인사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실로 이첩"
"철저히 검증했지만 목격자 부인, 사실 관계도 확인 안됐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청와대가 김상균 철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과거 비위 사실을 인지하고서도 정권 실세의 비호 때문에 이사장 임명을 강행했다는 한국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민간기업 임원으로 감찰 대상이 아니어서 반부패비서관실은 감찰을 진행하지 않았지만 인사검증을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청와대는 한국당의 의혹제기에 대해 "동인은 당시 민간기업 임원으로 감찰 대상이 아니어서 반부패비서관실은 감찰을 진행하지 않았다"며 "인사검증 대상이었기에 인사검증 부서로 이관했고, 해당 자료는 인사검증 참고자료로 보고됐다"고 해명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청와대 전경. yooksa@newspim.com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인사검증 부서인 인사수석실과 공직기강비서관실로 이첩한 것"이라며 "반부패비서관실은 이후 손을 뗐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김상균 이사장의 인사검증 절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인사검증 라인은 위 금품상납 내용 등을 검증했다"며 "검증 과정에서 금품 상납 내용에서 목격자로 지목당한 당사자가 금시초문이라고 확인해줬고, 상납에 대한 증거도 부재했기 때문에 임명 절차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당의 주장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싸웠다는 것인데 다 확인을 했더니 목격자라고 한 사람은 그런 것을 본 적이 없다고 하고 내용이 없었다"며 "철저히 검증했지만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도읍 자유한국당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사단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사단 긴급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12.21 kilroy023@newspim.com

이는 자유한국당 '청와대 특별감찰반 진상조사단'이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김 이사장이 철도시설관리 공단 부이사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8년에서 2011년경 당시 부하직원에게 1회에 5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수회에 걸쳐 갈취한 이력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보고됐음에도 이사장으로 임명됐다"고 한 것에 대한 답변이다.

김도읍 진상조사 단장은 "김 이사장이 지속적으로 금품을 받아가자 동료 직원들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크게 싸운 사실이 있다"며 "이 내용은 철도시설관리공단 직원들 대부분이 알고 있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