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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울] 기해년 서울 일출명소 TOP6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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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여기!서울]은 1000만 시민의 도시 서울 곳곳의 명소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사람들이 몰려드는 핫플레이스는 물론, 미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공간을 만나보세요.

마포대교 위에서 바라본 일출 2018.12.29. 김세혁 기자

기해년 새해도 오늘을 포함해 딱 이틀 남았다.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고 맞는 새해 일출은 늘 설레기 마련. 힘차게 떠오르는 첫해는 만복을 상징하는 만큼 전국 해돋이 명소는 사람들로 가득 찬다. 정동진이나 왜목마을 등 지방의 명소만큼이나 근사한 서울시내 여섯 일출명소를 소개한다. 

◆아차산 해맞이광장

 

 

 

서울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일출 명소. 아차산 해맞이광장은 산꼭대기에 자리한 일반 일출명소와 달리 아차산(해발 295.7m) 중턱에 자리한다.

오르는 길은 그다지 어렵지 않으나, 계단과 돌길이 섞여 등산장비가 있으면 편하다. 특히 해맞이광장 직전에 제법 가파른 구간이 있어 다리가 약한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해맞이광장에 오르면 서울의 동북부와 구리까지 들어오는 탁월한 시야에 감탄사가 터진다. 우뚝 솟은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해 무역센터, 남산N타워가 한눈에 들어온다. 비록 해맞이광장 자체가 경사가 있고 넓은 곳은 아니나, 떠오르는 첫해를 보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접근 ★★★☆☆ 서울의 일출명소가 자리한 산 치고는 올라가는 난도가 살짝 있는 수준
전망 ★★★★★ 입이 떡 벌어지는 전망은 서울에서도 최고 수준
편의 ★★★☆☆ 아차산 초입 주차장 불과 40대 수용 가능. 지역주민 아니면 이용 어려움

◆용왕산 용왕정

 

 

 

양천구의 나지막한 용왕산 정상의 용왕정이 일출명소. 용왕산은 구로 매봉산(108m)보다 낮은 78m의 오르기 쉬운 산으로, 정상까지 잰걸음으로 10분이면 도달할 수도 있다.

서울 남서부에 위치한 용왕산은 성산대교 등이 걸친 한강을 비롯해 남산, 멀리 롯데월드타워까지 조망 가능하다. 산의 각지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통해 산책하기도 좋다. 주차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지만 해맞이 행사은 염창역 이용을 추천한다. 

접근 ★★★★☆ 일출로 유명한 서울시내 명소 중 가장 오르기 쉬운 산
전망 ★★★☆☆ 산이 낮다 보니 내려다보는 맛은 없음
편의 ★★★★☆ 9호선 염창역에서 도보로 가까워 쉽게 갈 수 있음

◆개화산 전망대

 

 

 

강서구 개화산은 128m로 높지 않고, 차량으로 중턱까지 올라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물론 해맞이행사가 열리는 1월 1일은 차량 진입이 어려우나, 등산코스 대부분이 잘 정돈돼 있고 완만해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다.

헬기장이 자리한 개화산 전망대는 겸제 정선이 손꼽았던 서울의 명소다. 멀리 노고산부터 행주산성, 북한산 자락과 망월산, 방화대교, 대덕산, 마곡대교, 하늘공원, 가양대교를 아우르는 한강조망을 자랑한다. 하늘공원과 행주산성 등 서울 남서부와 경기의 해돋이 명소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접근 ★★★★☆ 산이 나지막하고 차량으로 중턱까지 이동 가능
전망 ★★★☆☆ 높은 산은 아니나 한강과 배후의 명산들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음
편의 ★★★★☆ 해맞이행사 당일 차량이용이 불편하나, 등산로가 잘 나있어 대체로 편리

◆28개 한강다리

 

 

 

한강다리 위에서 맞는 일출은 특별하다. 강바람을 온몸으로 맞아 금세 몸이 얼어붙을 지경이지만, 시야에 걸리는 것 하나 없으니 일출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 사람도 적어 맘편히 찾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마포대교는 63빌딩과 남산까지 드넓은 시야가 특징이다. 7시40분경이 되면 멀리 원효대교와 빌딩숲 사이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태양이 떠오른다. 마포대교를 비롯한 한강다리 위 일출은 위치에 따라 서로 다른 서울의 얼굴을 품어 매력만점이다. 강물 위 반영은 한강다리 일출의 보너스다. 

다만 강바람이 세고 추워 버티는 데 한계가 있다. 두꺼운 옷과 핫팩은 필수다. 한강공원주차장 편의점이나 차량에서 대기하다 해뜨기 직전 다리 위로 이동할 것을 추천한다.

접근 ★★★★★ 지하철5호선 여의나루역 인근. 주차도 쉬워 접근성 탁월
전망 ★★★★★ 전혀 방해받지 않는 시야가 특징. 어떤 다리에서 봐도 아름다움
편의 ★☆☆☆☆ 일단 다리 위로 올라가면 추위, 칼바람과 싸워야 한다. 편의시설도 전무

◆행주산성

 

 

 

 

경기도 고양시 소재라 서울시내 해돋이 명소는 아니다. 다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서울을 품고 있고 접근도 쉬워 서울시민도 많이 찾는다.

행주산성은 제2주차장에 차를 대고 15분여를 오르면 도착한다. 가는 길이 제법 가파르지만 아스팔트가 깔려 힘들지는 않는다. 한강을 끼고 오르다보면 웅장한 방화대교가 보인다. 방화대교의 야경을 담는 명소가 행주산성 등반로에 있다. 강 건너 개화산 전망대까지 보인다.

이곳의 포인트는 누가 뭐래도 덕양정이다. 좌측 고양시부터 서울 마포 일대, 멀리 남산과 강남, 강서, 김포와 강화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이 대단하다.

접근 ★★★☆☆ 주차 후 15분 걸으면 바로 덕양정. 길이 다소 가파름
전망 ★★★★★ 경기와 서울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경치
편의 ★★☆☆☆ 주차요금(30분 1000원), 입장료(1000원) 등 비용 발생. 지하철 없음

◆하늘공원

 

 

 

억새와 핑크뮬리로 사랑 받는 하늘공원은 사방이 탁 트여 일출은 물론 낙조로도 유명하다. 공원 중앙에 자리한 ‘하늘을 담은 그릇’은 일출과 낙조를 좀 더 쾌적하게 감상하는 곳이다.

드넓은 하늘공원은 해맞이행사에 많은 시민이 몰리기로 유명하다. 맹꽁이전기차는 운행중단되며, 주차는 가능하지만 난지천공원 및 일대 월드컵공원의 모든 주차장이 일출 몇 시간 전부터 마비된다.

하늘공원으로 향하는 두 길목은 나무계단과 우회로인데, 양쪽 모두 사람이 꽉 찬다. “코가 뒤통수에 닿는다”란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 일출 시즌 20만명 이상이 한꺼번에 몰려든다. 아차산이나 용왕산 등 다른 서울시내 일출명소도 1월 1일은 인산인해지만, 유독 하늘공원은 정동진급 정체를 연출하므로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한다. 

접근 ★★★★☆ 주차장이 넓고 월드컵경기장 인근 지하철, 버스 이용 편리
전망 ★★★★★ 서울의 일출명소 중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
편의 ★☆☆☆☆ 사람에 밀려 종종걸음으로 공원을 오르는 신기한 체험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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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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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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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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