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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中상하이지수 4년래 최저치·日닛케이 이틀째 랠리

기사입력 : 2018년12월27일 17:33

최종수정 : 2018년12월27일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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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7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한민국 원, 일본 엔, 중국 위안, 미국 달러 지폐 [사진=로이터 뉴스핌]

일본 증시는 상승마감했다. 주초 2만선이 붕괴됐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간밤의 뉴욕 증시 반등에 힘입어 이틀째 랠리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장대비 3.88% 상승한 2만77.62엔에 마감해 2016년 11월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주 들어 베어마켓권에 진입한 닛케이는 전장 한 때 1만8948.58엔 저점을 찍어, 작년 4월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거래일 안에 처음으로 1000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홀리데이 시즌 매출 호조세가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켜 뉴욕 증시의 전반적인 반등을 이끌었다. 앞서 월가는 연방정부 셧다운 등 여러 하방요인들로 인해 사상 최악의 크리스마스 이브 하락을 겪었다.

종목별로는 우량주인 소프트뱅크그룹과 패스트리테일링이 각각 4.7%, 1.3% 상승마감했다. 

유가가 급등하면서 에너지 관련 주식이 뛰어올랐다. 인펙스와 일본석유자원개발(Japan Petroleum Exploration)은 각각 4.2%, 6% 상승했다. 정유사 이데미쓰고산은 10% 급상승했고, 쇼와쉘석유는 8% 올랐다.

미국 기술주의 급등 소식에 일본 기술주도 올랐다. 도쿄일렉트론은 3.1%, 스크린홀딩스는 3.8% 상승했으며 아드반테스트는 5.2% 급등했다. 소니는 5.5% 상승마감했다.

다이와 SB투자증권의 몬지 소이치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오늘의 일본 주가는 높을 수 있겠지만 시장 변동성이 너무 커 내일은 완전히 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토픽스는 4.9% 오른 1501.63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4년 만에 최저치로 하루를 마쳤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61% 하락한 2483.09포인트에 마감하면서 2014년 11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석유화학공업그룹(Sinopec) 고위직 2명에게 정직 처분을 내려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선전성분지수는 1.02% 떨어져 7215.34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CSI300지수 마감가는 2990.51포인트로, 전장대비 0.38% 빠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11월 산업기업 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8% 떨어진 5948억위안으로, 2015년 12월래 처음으로 떨어졌다. 중국 경제는 미국과 무역 갈등으로 하방압력을 받고 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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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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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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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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