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신재민 폭로에 홍영표 "압력이 아니라 소통...폭로할 사안인가"

기사입력 : 2019년01월03일 11:58

최종수정 : 2019년01월03일 16: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와대와 기재부 협의하는 건 소통"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청와대 국채 발행 외압 의혹을 제기한 신재민 전(前)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에 대해 "(폭로할) 그런 사안인가 오히려 묻고 싶다"며 "그런 논의는 민주정부에서 일어날 수 있는데 (폭로 방식으로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중심제 국가에서 최종적으로 정책에 대해서 청와대와 기획재정부가 협의하는 것이 너무나 정상적이고 압력이 아니라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1.03 yooksa@newspim.com

홍 원내대표는 이어 "(신 전 사무관) 말대로 청와대가 압력을 가했는데 기재부가 그 압력에 굴하지 않고 기재부 방식대로 (결국) 한 것 아니냐"면서 "이렇게 충격적인 방식으로 폭로를 했다고 해서 언론이 다루고 있지만 그럴 사안인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홍 원내대표는 아울러 "담담하게 이 문제를 객관적으로 한번 보라"며 팩트 자체가 의사결정을 위해서 청와대와 기재부가 소통한 것이지 압력을 가했다면 청와대로 하라는 대로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한 부분에 대한 문제를) 국정 전반 상황으로 보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본다"고 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