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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YG 아이콘,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원부문 대상…방탄소년단·워너원·블랙핑크, 2관왕

기사입력 : 2019년01월06일 12:09

최종수정 : 2019년01월06일 12:0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YG 아이콘이 ‘사랑을 했다’로 2019 골든디스크 음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 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 음원부문 시상식의 대상 트로피는 아이콘에게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 진행은 이승기와 박민영이 맡았다.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부문 시상식에는 임창정, 방탄소년단, 마마무, 여자친구, 아이콘, 트와이스, 볼빨간사춘기, 블랙핑크, 로이킴, 청하, 워너원, (여자)아이들 등 톱 뮤지션들이 총출동했다.

[사진=JTBC 골든디스크 어워즈 방송 캡처]

아이콘은 지난해 ‘사랑을 했다’로 43일 동안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날 디지털 음원부문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비아이는 “굉장히 소름 돋는다”며 “첫 번째로 아이코닉에게 고맙다. 아이콘이 존재하고 가장 사랑받는 노래로 만들어주신 분들이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아이콘 멤버 구준회는 “언제나 감사함을 잃지 않고 겸손하게 끊임없이 나아가는 아이콘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아이콘과 함께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부문 본상에는 청하, 로이킴, 볼빨간사춘기, 블랙핑크, 트와이스, 아이콘, 마마무, 모모랜드, 방탄소년단, 빅뱅까지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JTBC 골든디스크 어워즈 방송 캡처]

방탄소년단은 이날 본상과 2019 글로벌 V라이브 TOP10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31일 공식 계약이 종료된 워너원도 이날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과 베스트 남자그룹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뚜두뚜두’로 큰 사랑을 받은 블랙핑크도 두 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올해의 발라드상과 베스트 힙합상은 각각 임창정과 위너 송민호가 수상했다. 이날 심사위원특별상은 봄여름가을겨울에게 수여해 지난해 12월27일 사망한 드러머 전태관을 추모했다.

다음은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 음원부문 수상자 명단

△ 디지털 음원부문 대상=아이콘
△ 디지털 음원부문 본상=청하, 로이킴, 볼빨간사춘기, 블랙핑크, 트와이스, 아이콘, 마마무, 모모랜드, 방탄소년단, 빅뱅
△ 심사위원 특별상=봄여름가을겨울
△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 =블랙핑크, 워너원
△ 베스트 남녀그룹상=여자친구, 워너원
△ 2019 글로벌 V라이브 TOP10 아티스트상=방탄소년단
△ 올해의 발라드상=임창정
△ 베스트 힙합상=송민호
△ 신인=(여자)아이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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