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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대표 문화재 '의림지 역사박물관' 8일 개관

기사입력 : 2019년01월07일 10:31

최종수정 : 2019년01월07일 10:31

[제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제천시를 대표하는 문화재 의림지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8일 개관식을 갖고, 9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일반 관람객을 맞이한다.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고대에 축조된 저수지인 ‘제천 의림지와 제림(명승 제20호)’을 주제로 하는 전문박물관으로, 제천시 의림대로 47길 7(모산동 223-2)에 위치하고 있다.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 항공사진.[사진=제천시]

이 박물관은 사업비 총 162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천635㎡ 규모로 최근 완공했다.

박물관은 제천의 역사와 함께 의림지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천년 이상 어떻게 유지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어떻게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고 그 주변 자연환경 속에서 어떤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지 등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시는 개관 기념 특별프로그램으로는 기획전시 '그리운 제천의 옛 모습'과 '제천시민이 함께 만든 의림지 역사박물관 사진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방학 시즌을 맞아 1월 매주 토요일에는 제천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겨울방학 어린이 박물관 체험교실'이, 매주 일요일에는 '일요 박물관 시네마'가 각각 진행된다.

또 상설프로그램으로 야외전통놀이체험과 1일 2회 상설 전시해설이 준비되어 있어 의림지를 방문하는 가족이 함께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관람 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표는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요금은 성인 2천원, 어린이·청소년·군인 1천원이며, 노인·영유아·장애인 및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의림지 박물관 관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림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je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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