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관세청은 30일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6건을 시상했다.
- 최우수상은 어린이 장난감 안전진단 AI와 수입신고서 작성 AI가 받았다.
- 관세청은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AI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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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직구 세이프AI' 최우수상
수입신고서 자동작성 AI도 선정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관세청 공공무역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해외직구 어린이 장난감 안전위험을 사전 진단하는 '키즈직구 세이프AI'와 수입신고서를 자동 작성하는 '세온 AI'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관세청은 지난 30일 서울세관에서 '2026 관세청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로 개방된 관세무역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AI 관세행정 구현'이라는 관세청의 미래상을 반영해 관세무역데이터와 AI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4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11주간 공모한 결과 대학원생, 직장인, 관세사 등 다양한 참가자로부터 총 5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41편,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16편이다.
관세청은 독창성, 활용성, 사업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진행해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6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키즈직구 세이프AI'를 기획한 진형건 씨가 받았다. 이 서비스는 해외직구로 구매하려는 어린이 장난감의 상품명, 판매 URL, 상세설명 이미지, 사용연령, 소재, 판매자 제공 인증정보 등을 입력하면 AI가 안전위험을 사전 진단하고 구매 전 확인사항과 권장 조치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은 '세온 AI'를 개발한 세온AI팀이 받았다. 세온 AI는 관세청 오픈AP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이메일로 들어오는 선하증권(BL), 포장명세서(PL), 인보이스 등 문서를 해석하고 수입신고서를 작성하는 AI 관세사무원 서비스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우수상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친환경 수출전략 추천 플랫폼인 'GreenTariff AI'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세관 전산업무 중 송장 데이터 관리를 자동화하는 '하이브리드 VDU 기반의 세관 전산업무 자동화 모델'이 받았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우수상은 품목별·국가별 수출입실적 통관데이터와 수요예측을 결합한 수출시장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 '엑스포캐스트'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품목분류, 법령 검색, 무역 정보, 커뮤니티, 채용,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관세노트'가 받았다.
최우수 수상작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 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추천된다. 이들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최우수 수상작들과 경쟁하게 된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관세청의 공공데이터와 AI 기술이 국민의 아이디어를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사례"라며 "관세청은 앞으로도 국민, 기업이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