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안소희가 단편영화 ‘하코다테에서 안녕’의 내레이터로 나섰다고 7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날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와 일본정부관광국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된 ‘하코다테에서 안녕’은 이별을 앞둔 남녀의 여행을 따라가며 오직 대사로만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화 ‘최악의 하루’(2016), ‘더 테이블’(2017)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의 신작이다.
안소희는 극중 유진을 연기, 현오 역의 정준원과 이별한 남녀의 아이러니한 상황과 감정을 담담하게 전달했다. ‘하코다테에서 안녕’에서는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의 아름다운 겨울 설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안소희는 최근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정은 역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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