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경기 부천 중동신도시에 주거복합타워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가 신규 분양된다.
이 주거복합타워는 지하철역과 직통 연결해 편의성을 높였다.
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주거복합타워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를 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과 바로 연결될 예정이다.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는 중동신도시(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059) 내 옛 홈플러스 부지에 들어선다. 대지면적 9008㎡, 연면적 14.6만㎡ 규모다. 2개 동,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으로 구성된다.
이 주거복합타워는 오피스,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결합된 건물이다.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는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지상 7층부터 18층까지는 섹션 오피스 506실이 들어선다. 지상 20층부터 49층까지는 오피스텔 전용면적 19~84㎡ 1050실로 설계됐다. 최상층 49층에는 전망대와 스카이라운지로 꾸며진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지하 1층은 서울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과 바로 연결될 예정이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상업시설과 업무·주거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신중동역은 부천 내 지하철 7호선역 중 일 평균 이용자가 2만8000여명으로 가장 많다. 신중동역에서 지하철을 타면 서울 도심권, 강남권까지 45분이 소요된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복합타워가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되면 눈이나 비가 올 때 이용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며 "역과 바로 이어지면서 오피스텔, 오피스, 상업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타워가 흔치 않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 부천시 중동 1114-1 일대 마련된 상업시설 분양 홍보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지금 사전 예약제로 상담을 진행 중이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