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경매돋보기] 성북구 석관동 두산아파트 60㎡, 4억6800만원

기사입력 : 2019년01월09일 16:29

최종수정 : 2019년01월09일 16:29

성북구 두산아파트, 최초감정가 4.68억원..노원구 한신아파트 신건
강북구 승한주택, 최저매각가 8160만원..노원구 대성하이빌 1회 유찰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있는 두산아파트가 경매시장에 감정가 4억6800만원에 나왔다.

9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지지옥션 추천 경매물건으로는 아파트 2건, 다세대주택 2건이 있다.

이달 경매시장에서는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10 두산아파트 118동 21층 2104호,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 284 한신아파트 3동 2층 201호에 관심을 가질 만 하다. 다세대 주택으로는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172-221 승한주택 4층 401호,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155-59 대성하이빌 2층 202호가 경매에 부쳐진다.

서울 성북구 석관동 두산아파트 [사진=지지옥션]

◆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두산아파트 전용 60㎡

서울 성북구 석관동 10 두산아파트 118동 21층 2104호가 경매에 나왔다. 단지는 지난 1998년 4월 준공됐으며 25개동, 1998가구 규모다. 해당 물건은 25층 건물 중 21층이다. 전용면적은 60㎡이며 방 3개, 욕실 1개이고 계단식 구조다. 계단식 구조란 같은 층의 2가구가 승강기를 중심으로 마주보는 현관구조를 가진 아파트를 말한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다. 동부간선도로가 가깝고 근처에 석관동 주민센터, 서울특별시 민방위교육장, 온누리병원, 돌곶이시장, 중랑천, 수림대공원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석계초등학교, 석관중학교, 석관고등학교가 가깝다.

해당 물건은 신건으로 최초감정가 4억6800만원에 경매가 진행된다. 국토부 실거래가 기준 해당 단지의 동일 면적 23층 아파트는 작년 8월 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면적 20층 아파트는 지난 5월 4억1000만원에 팔렸다.

입찰은 오는 21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이뤄진다. 사건번호는 2018-104153.

서울 노원구 하계동 한신아파트 [사진=지지옥션]

◆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 한신아파트 전용 27㎡

서울 노원구 하계동 284 한신아파트 3동 2층 201호가 경매에 나왔다. 단지는 지난 1988년 10월 준공됐으며 4개동, 1200가구 규모다. 해당 물건은 15층 건물 중 2층이다. 전용면적은 27㎡이고 방 1개, 욕실 1개이며 복도식 구조다. 복도식 구조란 같은 층의 모든 가구가 긴 복도를 공유하는 현관구조를 가진 아파트를 말한다.

단지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서울지하철 7호선 하계역이 있다. 동부간선도로가 가깝고 근처 생활편의시설로는 서울노원경찰서, 노원소방서, 하계1동 주민센터,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2001아울렛, 홈플러스, CGV, 등나무근린공원, 중계근린공원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연촌초등학교, 하계중학교, 혜성여자고등학교, 대진고등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가깝다.

해당 물건은 신건으로 최초감정가 1억8000만원에 경매가 진행된다. 국토부 실거래가 기준 해당 단지의 동일 면적, 동일 층수 아파트는 지난해 2월 1억7000억만원에 거래됐다.

입찰은 오는 21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는 2018-102775.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승한주택 [사진=지지옥션]

◆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승한주택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172-221 승한주택 4층 401호가 경매에 나왔다. 이 건물은 지난 1996년 준공된 연립주택이다. 총 18가구이며 해당 물건은 꼭대기층인 4층이다. 전용면적은 32.2㎡이고 방 2개, 욕실 1개이며 계단식 구조다.

서울지하철 4호선 수유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이며 서울지하철 4호선 쌍문역까지도 걸어서 갈 수 있다. 경원선 방학역도 이용할 수 있으며 우이신설경전철도 공사가 완료되면 이용 가능하다. 주변 관공서로는 수유3동 주민센터, 강북구청, 강북경찰서가 있으며 의료시설로는 서울현대병원, 대한병원, 정인노인전문병원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강북중학교, 수송초등학교, 수송중학교, 우이초등학교가 포진해 있다. 근처에 초안산, 쌍문근린공원, 오패산을 비롯한 녹지도 있다.

해당 물건은 1차 경매에서 유찰된 후 지난해 4월 낙찰됐으나 매각 불허가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감정가에서 20% 낮아진 8160만원을 최저 매각가로 해서 경매가 진행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작년 1월1일 기준 600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21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사건번호는 2017-8319.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대성하이빌 [사진=지지옥션]

◆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155-59 다세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155-59 대성하이빌 2층 202호가 경매에 나왔다. 이 건물은 지난 2013년 준공됐다. 해당 물건은 5층 건물 중 2층이다. 전용면적은 50㎡고 방 3개, 욕실 2개이며 계단식 구조다.

서울지하철 4호선 상계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다. 주변이 다수의 아파트, 빌라가 밀집한 주거지역이다. 상계5동 주민센터가 가까우며 교육시설로는 상계초등학교, 온곡중학교, 중계초등학교, 중계중학교, 원광초등학교, 상계제일중학교가 근처에 있다. 불암산 자연공원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해당 물건은 1회 유찰된 후 최저매각가 2억240만원에서 2차 입찰이 진행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작년 1월1일 기준 1억340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21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건번호는 2018-4345다.

 

sungso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연세대, '논술 효력정지' 이의신청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효력을 정지한 법원에 연세대학교가 다음달 13일 합격자 발표 전까지 본안소송 판결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연세대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가처분 결정의 취지를 존중하며, 입학시험 관리와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야기한 점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있다"면서도 "향후 입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법원의 최종 판결을 최대한 신속히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절차적 이의신청을 제기했다"고 했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이어 "이는 이번 논술시험에서 제기된 의혹과 무관한 다수의 수험생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며 "본안 소송의 판결 결과 및 기일에 따라 후속 절차 등 2025학년도 대학 입시를 온전히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가 중지될 전망이다. 다만 재판부는 '재시험 이행'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고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연세대 측은 가처분 결과가 난 당일 재판부에 이의신청서와 이의신청에 대한 신속기일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hello@newspim.com 2024-11-18 20:30
사진
'4만전자' 밀리자 7년만의 결단..."회장님 감사합니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 때 주가가 4만원까지 밀렸던 삼성전자가 결단을 내렸다. 삼성전자는 별 다른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7년 만에 자사주 매입 카드를 꺼냈다. 매입 규모는 모두 10조원으로 향후 1년간 분할 매입하기로 했다. 지난 6월말 기준 425만명에 달하는 소액주주들은 우선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뉴스핌DB] 삼성전자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향후 1년간 총 10조원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는 계획을 의결했다. 이 중 3조원의 자사주는 3개월 내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장내 매수 방식으로 매입해 소각할 계획인 자사주는 보통주 5014만4628주, 우선주 691만2036주다. 나머지 7조원 어치 자사주에 대해서는 자사주 취득을 위한 개별 이사회 결의 시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활용 방안과 시기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4일 4만9900원으로 장을 마치며 끝내 '4만전자'로 추락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4만원대를 떨어진 것은 지난 2020년 6월 15일 이후 4년 만이다. 이 여파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300조원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 8월 8만원을 넘어서며 '10만전자' 기대감을 밝혔던 삼성전자 주가는 뚜렷한 반등의 기회 없이 속절없이 떨어졌다. 특히 외국인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대량 매도한 영향이 컸다. HBM 경쟁력 확보에 의문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대한 불안 심리가 겹쳤기 때문이다. 지난 8일까지만 해도 5만7000원선을 유지했던 삼성전자 주가는 3거래일 만인 지난 13일 5만600원까지 밀렸다. 트럼프가 반도체과학법(칩스법)에 의한 보조금 지원에 부정적인 데다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를 더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하지만 무엇 보다 삼성전자의 자체 경쟁력 상실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올 3분기 시장기대치를 밑도는 3조86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파운드리 사업이 부진을 면치 못했고 일회성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잠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례적으로 반성문을 낸 이유다. 15일 삼성전자 주가는 다행히 반등에 성공해 하루만에 '4만전자'를 탈출했다. 이날 주가는 전날 대비 7.21% 반등해 5만3500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4만전자' 탈출에는 성공했지만 성난 주주들을 달래기에는 부족했다. 결국 삼성전자는 7년 만에 자사주 매입 카드를 꺼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9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015년에도 11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에도 3개월간 1회차 규모로 4조2000억원어치를 매입하기로 했다. 자사주 매입 계획이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은 일단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한 주식토론 커뮤니티에는 "이재용 회장님 감사합니다"라며 추가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달라는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 계획이 너무 늦었다는 의견도 있다. "'6만전자'가 무너졌을 때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으면 이렇게 미끄러지지 않았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 자사주 매입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근원적인 기술경쟁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예정된 올 연말 인사에서 대대적인 인적쇄신과 조직개편으로 삼성전자의 쇄신 의지를 시장에 확실하게 심어줘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syu@newspim.com 2024-11-15 19: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