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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출범식…“더 강력한 '영웅군단' 만들겠다”

기사입력 : 2019년01월15일 14:18

최종수정 : 2019년01월15일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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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작년 키움증권과 메인스폰서십 계약 체결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서울 히어로즈가 ‘키움 히어로즈’로 새롭게 태어나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서울 히어로즈 구단은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키움증권과 함께 ‘뉴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New Heroes Kiwoom Heroe)’라는 타이틀로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운찬 KBO총재와 이현 키움증권 대표이사, 박준상 키움 히어로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키움 히어로즈를 대표하는 선수인 박병호와 서건창, 김하성, 최원태, 이정후 등도 행사장을 방문해 구단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현 키움증권 대표이사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 출범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9.01.15 leehs@newspim.com

정운찬 KBO 총재는 축하를 통해 “히어로즈는 11번의 시즌을 치르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저력을 보여줬다”며 “더 큰 꿈을 키우는 히어로즈의 내일을 응원한다. 한국 프로야구의 미래를 함께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키움 히어로즈를 반겼다.

키움증권 이현 대표이사는 “키움과 히어로즈가 함께 멋진 키스톤 플레이를 보여주겠다. 한국 프로야구 발전과 팬들에게 키움 히어로즈가 멋진 승부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키움 히어로즈 박준상 대표이사는 “키움증권과 함께 감동적인 스토리를 만들어주고자 한다. 올해 새로운 네이밍스폰서를 맞이해 더욱 더 강력한 ‘영웅군단’으로 돌아오겠다. 매순간 최선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KBO리그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모기업이 없는 히어로즈 구단은 스폰서를 찾지 못해 재정난을 겪다가 2010년 넥센 타이어와 손을 잡았다. 이후 ‘넥센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2013년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최근 6시즌 가운데 5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 출범식’에서 선수들이 유니폼을 공개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9.01.15 leehs@newspim.com

히어로즈의 간판타자 박병호는 “히어로즈가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면서 도전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키움과 히어로즈가 힘을 함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장을 맡은 서건창은 “히어로즈가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돼 감회가 새롭다. 지난해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모든 선수들이 영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히어로즈의 미래를 이끌어갈 이정후와 김하성, 최원태 역시 “올해 목표는 우승”이라며 투지를 불태웠다.

히어로즈는 지난해 11월6일 키움증권 본사에서 키움증권과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가 체결한 계약 내용에 따라 키움증권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히어로즈의 메인스폰서로서 네이밍 라이츠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메인스폰서십 비용은 연간 약 100억원 규모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 출범식’에서 치어리더가 신규 응원가를 발표하고 있다. 2019.01.15 leehs@newspim.com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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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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