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노후 소형유조선 현대화 신청하세요"…건조자금 50% 지원

기사입력 : 2019년01월16일 10:04

최종수정 : 2019년01월16일 10:04

노후 소형유조선 현대화 지원 접수 중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고정금리 3%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노후 소형유조선의 현대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국해운조합은 오는 2월 8일까지 ‘노후 소형유조선 현대화 지원 사업’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소형 유조선 현대화는 2020년 재화중량톤수(DWT) 600톤 미만 소형 유조선의 이중선저구조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대체 선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0년 1월 1일 이전 인도된 DWT 600톤 미만 단일선체구조 유조선을 이중선저구조 기준에 적합한 유조선으로 대체 건조할 경우, 건조자금의 50%가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고정금리는 3%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노후화된 소형유조선의 대체 건조 지원을 통해 선박의 안정성을 높이고 해양사고 발생 시 기름 유출을 막아 해양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선박 [뉴스핌 DB]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