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정지)이 26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민주당이 국경 장벽과 범죄의 개방을 지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급진적인 민주당이 장벽과 범죄 개방 정당임이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은 남쪽 국경에서의 주요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한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트위터 글 마지막에 다음 대선이 치러지는 시기를 의미하는 ‘#2020’ 이라고 적었다. 이는 장벽 건설, 셧다운 논란을 자신의 재선을 위한 선거 캠페인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사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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