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당, 서영교·손혜원 조사결과 발표 연기…“18일 최고위서 결정”

기사입력 : 2019년01월17일 14:27

최종수정 : 2019년01월17일 14: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손 의원, “소명기회 더 달라”…與, 17일 추가 조사키로
이해식 “당사무처 추가조사·최고위 의견 수렴 후 18일 발표”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서영교 의원 재판청탁 논란과 손혜원 의원 투기 의혹과 관련한 조사 결과 발표를 18일로 하루 늦췄다. 민주당은 두 의원에게 소명 기회를 더 주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하며 서영교 원내수석부대표의 지인 재판 청탁 의혹과 손혜원 의원의 투기 논란 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다. 2019.01.17 yooksa@newspim.com

이해식 대변인은 17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사무처로 하여금 추가적인 조사를 실시하게 하고 내일(18일) 예정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견을 듣고 결정하는 것으로 정해졌다”고 했다.

조사결과는 당초 이날 오전 11시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 차원의 진상조사를 마쳤으며 손·서 의원으로부터 소명도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두 의원에게 소명 기회가 더 필요하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사실관계 조사를 마쳤다고 하나 언론에 보도된 내용 정도”라며 “당이 결정을 내리는데 두 사안 모두 본인 소명이 필요하다. 언론에 보도된 내용으로만 할 수 없으니 사무처에서 오늘 (소명 듣는 자리를 마련)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두 의원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추가 조사를 요청했냐’는 질문에 “그런 부분도 있다”며 “사안은 다르지만 소명 기회를 더 달라는 얘기가 있었다”고 답했다. 두 의원의 요청을 홍영표 원내대표가 받아들여 이해찬 대표에게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변인은 소명 방식에 대해선 “윤호중 사무총장이 할 것”이며 “최고위에서 다루기로 해 최고위 회의에서 얘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두 의원이 ‘최고위 회의에 배석하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당사자와 최고위가 전화통화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고위 회의에서는 두 의원의 당직 사보임 문제도 논의된다. 서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직을, 손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강위원회 간사직을 맡고 있다. 이 대변인은 다만 “징계 여부는 논의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