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송유미 기자 = 오늘(18일) 개막해 오는 2월 3일까지 개최되는 제 26회 태백산 눈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관광객들은 실사와 같은 눈조각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그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태백산 눈축제는 태백산국립공원은 물론 황지연목, 태백역 등 시내 일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황지 연못에도 눈조각이 진열돼 태백시민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대형 눈 미끄럼틀 타기, 추억의 연탄불 먹거리 체험, 얼음 썰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가족여행객이 오기에 좋은 겨울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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