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주간 중국증시 브리핑] 2018 성장률 예상 부합, 무역협상 기대감 고조, 상승 흐름 지속 주목

기사입력 : 2019년01월21일 09:41

최종수정 : 2019년01월21일 09:41

[서울=뉴스핌] 정산호 인턴기자 = 이번 주(1월 21일~25일)에는 21일 2018년 4분기 GDP 성장률을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국은 21일 4분기및 2018년 연간 GDP 성장률과 함께 고정 자산 투자, 산업생산,  소매 판매 지수를 발표한다. 

시장조사업체 트레이딩 이코노믹스는 중국 4분기 GDP 성장률을 6.4%, 연간 GDP 성장률을 6.6%로 예측했다. 고정자산투자와 산업생산증가율은 각각 6%, 5.2%, 소매 판매 증가율은 8.2%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 중국증시는 ▲ 무역 지표 부진 ▲ 정부의 적극적 경기 부양 의지 표명 ▲ 화웨이 악재 등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미·중 무역협상의 타결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요 지수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주간 기준 상하이지수는 1.65% 상승했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 호재가 이어지면서 이번 주 중국 증시에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녈 등 외신들은  지난주 미국이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주요 뉴스로 전했다.

17일 중국 상무부는 중국 류허 부총리가 미·중 무역협상 고위급 회담을 위해 1월 30일~31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8년 12월 중국의 수출과 수입은 미·중 무역전쟁, 경기둔화 등으로 동기대비 각각 4.4%, 7.6% 감소했다.  2018년 자동차 판매량도 2808만 대로 28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경제지표 악화로 시장 불안이 확산되자 당국은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과 과감한 재정집행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시장개방 확대 차원에서 적격외국기관투자자(QFII)의 총 투자 한도를 현행 1500억 달러에서 3000억 달러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17일 중국 지방정부는 1조3900억 위안(약 230조원) 규모의 채권을 조기 발행했다.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공개시장조작(OMO)을 통해 푼 돈이 1억 1600만 위안 (약 191조7천억원)으로 2017년 1월 22일 이후 주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월 14~18일 상하이지수 추이 [캡쳐=텐센트증권]

chu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