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홍준표 "손혜원, 최순실보다 더한 범죄", 오세훈 "국보급 투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손혜원 투기 의혹에 원외 보수인사들까지 한목소리로 비판
홍준표 "직권남용, 부패방지법 위반, 배임죄 등 적용돼"
오세훈 "지위 이용해 정보 선점·재테크…엄정 수사해야"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최순실보다 더하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그는 국회의원직 사퇴로 끝낼게 아니라 손 의원을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홍 전 대표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언론지상에 보도된 내용이 사실이라면 손헤원은 직권남용, 부패방지법 위반, 특경법상 업무상 배임죄 등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특히 특경법상 업무상 배임죄는 배임 금액이 50억원이 넘으면 징역 5년 이상 무기징역에 해당하는 중죄"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회의원이 상임위 업무와 관련해 부동산 투기를 위해 국비를 배정 받은 사례는 내 기억으로는 처음"이라면서 "국회의원 사퇴가 아니라 엄중 처벌해야 한다. 그래서 최순실보다 더한 범죄라고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앞서 "손혜원이 국비 훑어 내는 기술을 보니 최순실은 양반이었다"면서 "최순실보다 징역을 더 살아야 할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야당 원외 인사들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혜원 의원의 기자회견을 보며 드는 생각을 적었다.

그는 "오얏나무 아래서는 갓끈도 고쳐 매지 않는 것이 공직자의 조심스런 몸가짐이 아니었냐"며 "집을 10채 이상 사들이고 300명에게 부동산 구입을 권했으면서 사재를 털어 지역 살리기 한 것이라고 우기는 모습에 할 말을 잃었다"고 비판했다.

오 전 시장은 또 "지위를 이용하고 정보를 선점하여 재테크에 나서면서 수백명을 부추기고 보좌관 명의까지 동원했다니 투기도 '국보급 투기'"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오 전 시장은 그러면서 "대통령과 집권당 지지율을 5%는 깎아 먹을 사안임에도 국회의원들은 꿀 먹은 벙어리가 됐다. 영부인 절친인 사실이 무슨 상관이냐는데 그런 배경이 없으면 말 잘하는 국회의원들이 모두 침묵으로 일관하겠냐"며 "청와대 눈치보기인가, 정치 자영업자 동류 의식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 원내대표도 보기 참 딱하다. 어쩔 수 없이 함께 기자회견하는 저 속마음이 어떨까"라면서 "꼬리 자르기의 고육지책을 쓰는데 당이 적극 만류했다고 말해야 하니 그 당원들은 무엇이 되나. 부끄러움과 자괴감을 숨기기 위해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모습에 차라리 안쓰러움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오 전 시장은 또 "무리지어 우기면 통하는 나라, 이 것이 그들이 만들겠다던 나라다운 나라의 모습이다. 사람이 먼저라더니 국민은 안중에 없고 내 사람만 맨 먼저"라면서 "국민은 대통령이 '엄정히 수사하라'고 말하는 것이 듣고 싶다. 그런 말은 검찰이 청와대 눈치 보고 머뭇거릴 사안일 때 필요한 말"이라고 강조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