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탈당 선언한 손혜원...야권 "의원직 내려놓고 검찰 수사 받아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손혜원 탈당에 야권 '맹탕 기자회견', '의원직 사퇴' 요구
한국당 "도마뱀 꼬리 자르고 도망, 국민에 대한 기만"
바른미래당 "썩은 내 진동...변명·선동의 기자회견일 뿐"
평화당 "박지원 의원까지 검찰 조사? 어이 없을 뿐"
정의당 "손혜원 탈당으로 민주당 책임 덜어지지 않아"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야권은 논평을 내고 비난 공세를 이어갔다.

특히 '탈당' 조치는 현재의 논란을 해결하는 해답이 아니라며 즉각적인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김순례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 것 없는 맹탕 기자회견"이라며 "손 의원은 즉각 의원직을 내려놓고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론관에서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2019.01.20 mironj19@newspim.com

김 대변인은 이어 "고해성사는 아니어도 잘못을 솔직하게 시인하고 진솔한 사과를 할 것이라 기대했으나 고작 '탈당'을 한다고 했다"며 "당장 여론의 뭇매를 피해가고픈 민주당과 이 사태를 모면하고자 하는 손 의원 간 모종의 거래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몰아세웠다.

김 원내대변인은 또 "도마뱀의 꼬리를 자르면 당장은 도망칠 수 있지만, 도마뱀의 꼬리는 다시 자라게 돼 있다"며 "홍영표 원내대표까지 기자회견에 참석한 것을 보니 '뒷배'를 단단히 봐주기로 한 모양이지만, 오늘 손 의원의 기자회견은 국민에 대한 기만이자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박지원 의원의 소속 정당이기도 한 민주평화당도 이날 논평을 내고 "탈당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지금 재판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서영교 의원이 가족 보좌진 채용문제를 탈당으로 무마하고 나서 잠잠해지자 다시 복귀한 전적을 보인 바 있다"고 지적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어 "손 의원이 목포 근대문화유적과 목포 구도심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애썼다고 하여, 공직자의 본분을 망각하고 공사를 넘나들며 자의적인 사익 추구 행위를 한 것에 대한 국민의 비판을 피해갈 수는 없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그러면서 "지역기업과 지역의원에 대해 아무런 근거 없이 함께 검찰 조사를 받자는 태도는 목포 발전을 위한 동기조차 의심하게 만들 뿐"이라고 비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론관에서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2019.01.20 mironj19@newspim.com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의원직 사퇴가 답"이라며 "썩은 내가 진동한다. 변명과 선동의 기자회견일 뿐"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결백을 주장했는가. 결함 많은 국회의원 부적격자일 뿐이다. 문화계에 영향력을 미쳤다면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쳤을 것이라고 했는가. 삐뚤어진 생각이 막장이 아닐 수 없다"면서 "집권당의 오만함이다. ‘잡아떼기’가 명수급, ‘변명’은 역대급"이라고 혹평했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 또한 논평을 내고 "정치인의 입당과 탈당은 자유의사"라며 "가장 큰 책임의 당사자인 더불어민주당은 어물쩍 넘어가려는 심사다. 손혜원 의원이 탈당을 했다고 민주당의 책임이 덜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지지율 15% 창당 이래 최저[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