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오늘 당정협의…성폭력 등 체육계 비리근절 대책 마련

기사입력 : 2019년01월24일 05:00

최종수정 : 2019년01월24일 05:00

안민석 진선미 유은혜 등 회의 참석
안 위원장 이달 초 관련 법안 발의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체육계 내 뿌리 깊은 성폭력 및 폭력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근본적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문체위 위원들이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체육계 성폭행·폭행 OUT! '운동선수 보호법' 발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1.10 yooksa@newspim.com

이날 당정협의회에 민주당에서는 조정식 정책위의장,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전혜숙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이 정부에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김연명 사회수석이 함께 할 예정이다.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에게서 폭행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힌 이후 운동 선수를 지도자의 은밀하고 폭력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안민석 문체위원장이 이달 초 공동발의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는 △스포츠 지도자에 국가가 정한 폭행 및 성폭행 예방교육 의무화 △선수를 대상으로 한 폭행·성폭행 죄로 형을 받은 지도자는 영구 자격박탈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형 확정 이전에도 2차 피해를 방지하며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지도자의 자격을 무기한 정지시킬 수 있도록 했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