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北, 새해 주민통제 강화 "남한 TV방송 시청하면 공개 총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RFA "접경지역 황해남도서 보안사가 인민반 강연회 진행"
"주민신고체계 세우고 방해전파 발사에도 北 주민 南방송 몰래 시청"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새해 들어 북한이 주민 통제 강화에 나서고 있다. 북한은 휴전선 접경지역인 황해남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TV 방송을 시청하거나, 삐라 등을 통해 날아온 물품을 소유하다가 적발될 경우 총살형에 처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황해남도의 한 소식통은 "최근 황해남도 여러 지역에서는 보안서가 직접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민반 강연회를 진행했다"며 "적지물(남한에서 날려보낸 삐라·물품)로 떨어진 저장장치를 보안서에 바치지 않고 몰래 소지하고 다니면서 퇴폐적인 자본주의 영상물을 보는 현상을 철저히 없애라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평양=뉴스핌] 평양 시내를 걷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소식통은 이어 "특히 강연회에서는 텔레비전 통로(채널)를 고정하지 않은 채 주파수를 돌려 남조선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주민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강연회 이후 적발될 경우 지위를 불문하고 공개 총살에 처할 수 있다며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또한 "지난해 북남관계가 개선되면서 남조선 텔레비전 시청을 두려워하던 주민들도 새벽에 전기가 오는 시간을 이용해 몰래 남조선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사법당국이 당혹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 강원도의 한 소식통은 "사법당국은 해마다 적지물을 발견하면 보지도 말고 신고부터 하라는 주민 신고체계를 철저히 세우는 동시에 대북방송이나 남조선 텔레비전을 듣거나 시청하지 못하도록 방해 전파를 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그러면서 "그러나 주민들은 단속의 위험을 무릅 쓰면서 나라 안팎의 정확한 소식을 전해주는 남조선 방송과 텔레비전을 몰래 시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특히 "(USB)메모리나 SD카드에 담겨있는 남조선 드라마를 한번만 봐도 주민들의 생각이 달라지는데, 남조선 텔레비전을 직접 보게 되면 국내외 정세는 물론 남조선 사람들의 생활을 체감하면서 우리나라 문제가 무엇인지 저절로 알게 되어 비판의식이 싹트게 된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