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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중국증시 주간종합] 은행 자본확충 기대감 주가상승, 상하이지수 0.39%↑ 주간 0.22%↑

기사입력 : 2019년01월25일 17:29

최종수정 : 2019년01월25일 17:35

상하이종합지수 2601.72 (+10.03, +0.39%)                 
선전성분지수 7595.45 (+21.93, +0.29%)                  
창업판지수 1265.49 (+0.33, +0.03%) 

[서울=뉴스핌] 정산호 인턴기자 = 25일 중국 증시는 인민은행이 시중은행의 영구채 발행을 더욱 원할하게 하기위해 중앙은행 증권 스와프(央行票據互換工具, CBS)를 신설한다는 계획이 발표되며 일제히 상승했다. 주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0.22% 올랐다.

25일 상하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9% 오른 2601.72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9% 상승한 7595.45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오른 1265.4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주간 기준 상하이지수는 0.22% 올랐다.

이날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354억 1775억 위안을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24일 시중은행의 영구채 발행을 더욱 원할하게 하기 위해 중앙은행 증권 스와프(CBS)를 신설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방안은 인민은행이 은행권의 자본확충을 위해 마련한 조치이다.  

중앙은행 증권 스와프(CBS)는 기준에 부합하는 은행이 발행하는 영구채를 중앙은행증권(央行票據, CBB)으로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은행의 영구채 발행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로 증시가 크게 상승했다.

또한 25일 인민은행은 본격적으로 지급준비율 0.5% 인하를 단행,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이날 주가 상승에 반영됐다. 

한편 지난 24일 상무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이 제안한 예비협상을 거절했다는 외신보도는 사실과 다르며, 류허 부총리는 예정대로 1월 30일 부터 31일 까지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쟁점 사안들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무역협상에 대한 전망을 다시 밝게 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거래를 중단, 만기도래 물량 100억 위안을 순회수했다. 이번주 인민은행은 시장에서 5125억 위안을 순회수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39위안(0.21%) 오른(위안화 가치 절하) 6.7941위안으로 고시했다.

25일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25일 중국증시 선전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chu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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