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농림수산

속보

더보기

신규 해기사 1200여명 양성…"외항상선 해기사 1만명 유지"

기사입력 : 2019년01월29일 17:01

최종수정 : 2019년06월27일 09:32

해수부, 제1차 선원정책 기본계획 수립
안정적인 선원 수급, 신규 해기사 양성
2023년까지 외항상선 韓해기사 1만명 유지
해양레저과 신설 등 해사고 교육체계 개편
선원 근로여건 개선·복지 확대 추진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정부가 안정적인 선원 수급을 위해 1200여명의 신규 해기사를 양성하는 등 오는 2023년까지 외항상선 한국인 항해사·기관사(해기사) 1만명을 유지키로 했다.

29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제1차 선원정책 기본계획(2019~2023년)’에 따르면 해수부는 외항 상선에 승선하는 한국인 해기사를 2023년까지 1만명 수준으로 유지하는 지원책을 펼친다.

신규 해기사 양성은 시장 수급여건을 고려하되 해사고, 해양대, 오션폴리텍, 경력부원 면허취득 지원, 해군전역자 취업 연계 등이 이뤄진다. 즉, 해사고, 해양대 등을 통해 연간 약 1200여명의 신규 해기사가 양성된다.

항해사 [뉴스핌 DB]

해양레저 등 신(新)산업수요를 고려해 해양레저과 신설 등 해사고 교육체계도 개편한다. 신규 한국인 부원선원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도 신설된다.

이를 통한 맞춤형 청년해기인력 취업연계, 구인구직통합서비스망 고도화 등 선원 구인·구직 활성화와 외국인선원 관련 제도 정비(선원법 개정), 외국인선원 고용 변경신고 의무화 등 외국인선원 관리체계 내실화가 추진된다.

유급휴가 주기 단축 등 선원 근로여건 개선과 예비원 확보의무 대상선박의 범위 확대 등도 검토한다. 선주단체, 노조, 교육기관 등 관계기관 네트워크 구축, 교육 활용, 외국인선원 고충상담센터 운영 등을 통한 선내 인권침해 예방대책도 시행한다.

일정액 이상 상습 임금체불 선사는 공개하고 체불임금 지연이자 지급 의무를 명시하는 등 선원임금의 채권이 보장된다.

선원복지고용센터 지역사무소(인천·대산) 2개소도 추가 개설하는 등 선원복지 인프라를 늘리기로 했다. 서남해권 종합해양안전훈련장과 해양플랜트 종합훈련장 구축, 신규 실습선 건조 등 해기교육 인프라도 확충된다.

이 밖에 선원의 해사영어 역량 강화 및 LNG선 교육과정 등도 신설한다.

엄기두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제1차 선원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해운수산업 발전의 토대가 되는 우수한 해기인력을 양성하고 선원의 근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ud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