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부천시, 교통문화수준 전국 1위..울산·경북 '낙제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부 '2018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발표
제주·광주 시도별 A등급..울산·경북 최하 E등급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경기 부천시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인식 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로 조사됐다.

시·도별로 제주와 광주가 안전인식 수준이 높은 반면 울산과 경북은 낙제점을 받았다. 운전자들의 규정 속도 위반 빈도와 무단횡단 빈도,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 빈도, 음주운전 빈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국민들의 의식개선이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매년 평가해 지수화한 수치다.

전국 지자체를 △인구 30만명 이상 시(市) △인구 30만명 미만 시 △군지역 △자치구 4개 그룹으로 나눠 5개 등급(A~E등급)으로 평가했다.

2018년 교통문화지수 우수지자체 현황 [자료=국토부]

인구 30만명 이상 시에서는 부천시(87.46점)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 전국 전체 지자체 중 순위가 가장 높은 부천시는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빈도와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을 제외한 모든 평가지표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의 준수율을 보였다. 특히 교통안전 실태 지표가 12.38점(전국평균 3.94)으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어 △제주 제주시(85.01점) △경기 파주시(82.09점)가 A등급을 바았다. 반면 △경기 광주시(71.15점) △경기 김포시(70.88점) △경남 양산시(68.51점)는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았다.

인구 30만명 미만 시 중 최고 점수는 충북 제천시(82.6점)가 차지했다. 이어 경기 포천시(81.91점), 충남 논산시(81.18점), 제주 서귀포시(81.03점), 전남 순천시(80.37점)가 A등급을 받았다. 반대로 전남 남주시(70.66점), 전북 정읍시(69.89점), 충남 서산시(67.673점), 경북 상주시(67.49점), 충남 당진시(66.43점)는 E등급을 받았다.

군지역에서는 경남 고성군(84.63점)을 비롯한 8개 군이 A등급을 받았다. 인천 옹진군(58.78점)을 비롯한 8개군이 E등급을 받았다. 인천 옹진군은 전체 지자체 중 점수가 가장 낮았다. 자치구 중 서울 강서구(84.94점)를 비롯한 7개 구가 A등급, 반대로 울산 동구(68.05점)를 비롯한 7개 구가 E등급을 받았다.

교통문화지수가 큰 폭으로 향상된 지자체는 충남 천안시(30만 이상 시, 18단계↑), 경북 영천시(30만 미만 시, 34단계↑), 경북 봉화군(군 지역, 62단계↑), 광주 광산구(자치구, 56단계↑)다. 지역별로 사고예방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 안전시설투자 확대 및 홍보활동으로 교통안전 실태를 개선했다.

시·도별로 보면 제주(83.37점)가 1위를 차지했다. 제주와 함께 광주(81.17점)가 A등급을 받았다. 반면 울산(72.61점)과 경북(73.37점)은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았다.

2018년 시도별 교통문화지수 지도 및 순위 [자료=국토부]

전체적인 지표는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상승률은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7년(79.86%) 대비 소폭 하락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78.45%)은 최근 5년간 70%대에 머물고 있어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향지시등 점등률(71.51%), 차량신호 준수율(96.54%) 및 보행자 신호준수율(91.15%),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84.60%)은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다만 방향지시등 점등율은 60~70%대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84.60%)은 OECD 평균(2017년 기준 94%)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으로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시부 도로에서 앞좌석(88.08%)의 안전띠 착용 수준은 비교적 높았으나 뒷좌석은 32.64%로 아직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설된 규정 속도 위반 빈도(45.92%), 무단횡단 빈도(37.27%), 스마트기기 사용 빈도(28.7%), 음주운전 빈도(8.84%)는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국민의 의식개선이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지자체의 교통안전 노력을 평가하는 '교통안전실태'는 13점 만점에 3.94점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안전실태는 교통안전 정책이행을 위한 전문성(4점), 예산확보(2점), 교통안전정책 이행(5점), 사업용자동차 안전관리(2점) 등 세부 지표로 평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교통문화지수가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은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다만 치사율이 높은 음주 및 과속운전 빈도가 높고 사망자 수가 아직까지 OECD 대비 높은 점을 감안해 선진 교통안전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자체, 경찰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왕사남' 900만 울린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사진
기획예산처 장관에 박홍근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황종우 한국해사협력센터 국제협력위원장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이들을 포함해 정무직 장관급 4명, 헌법상 독립기구 2명, 대통령 소속 정부위원회 5명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먼저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황 후보자는 해수부에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이 수석은 "부산 출신인 황 후보자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수도 완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인 박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중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루 맡아본 '국가 예산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이 수석은 "아울러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맡았던 박 후보자는 국민주권정부의 예산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사 이유를 설명했다. 국가권익위원장에는 정일연 변호사가 임명됐다. 판사 출신으로 수원지법 안산지원장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두루 거친 정통 법조인이다. 이 수석은 "권익위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국민들의 고충을 해소하며 부정부패 없는 사회를 구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에 송상교 전 진화위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과 검찰 과거사위원을 지낸 법조인 출신인 송 신임 위원장은 국가 폭력과 인권 침해를 규명하기 위해 새로 출범하는 3기 진화위를 정상화시킬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인선 배경을 밝혔다. 중앙선관위 위원 후보자로 윤광일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전현정 변호사가 각각 지명됐다. 윤 교수는 선거제도 개혁방안을 연구해온 전문가로 공정한 선거관리와 선거제도 개혁을 이끌 적임자로 주목 받는다. 전 변호사는 서울 중앙지법 부장판사 등 20년 넘게 법복을 입은 법률가다.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관리에 신뢰 높일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소개했다. 총리급인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남궁범 에스원 고문과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 이병태 KAIST 명예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남궁 부위원장은 삼성전자에서 30년 이상 근무하고 보안전문업체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영과 재무 전문가다. 박 전 의원은 민주당에서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원내부대표를 지냈고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개선을 추진해왔다. 이 명예교수는 기술 창업과 정보통기술(IT) 경영전략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사회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로 규제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이 수석은 "경제 기본권과 사회 형평성 연구해온 기본사회 정책방향을 설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국가생명윤리 심의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옥주 서울대 의대 주임교수가 임명됐다. 이 수석은 "한국생명윤리학회자, 대한의학회장 등 거친 생명윤리에 관한 정책방향 제시할 적임자"라고 했다. 이 수석은 정일연 후보의 경우 이 대통령과 연관된 쌍방울 대북송금사건 변호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수석은 "검증과정에서 확인은 했다"면서도 "20년동안 법관으로 재직을 했고, 귄익위원장 자리에서 보면 공정성, 독립성을 훼손할만한 부분은 없었다. 오히려 전문성과 도덕성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 수석은 통합 인선 여부에 대한 언론 질의에 "이재명정부의 통합 실용인사 방향은 계속 될 것"이라면서도 "전체적인 인사의 방향에서 그런 실용과 통합 노선은 갖고 가지만, 특정한 자리를 놓고 여기는 이런 사람을 써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pcjay@newspim.com 2026-03-02 16: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