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민주당 37.8% vs 한국당 29.7%...대선 이후 최소 격차로 좁혀져

기사입력 : 2019년02월08일 09:36

최종수정 : 2019년02월08일 11:18

리얼미터, 2월 1주차 정당별 여론조사 결과 발표
한국당 지지율 30% 육박…전당대회 컨벤션 효과
당권주자 잇따른 출마선언…지지율 3주 연속 상승
민주당, 30%대 후반 그쳐...평화·정의당도 하락세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로 3주 연속 상승,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주째 내림세를 이어가며 30%대 후반에 머물렀다. 

[자료=리얼미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7일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당 지지율은 29.7%였다. 전주(1월5주차) 주간집계 대비 2.3%p 상승했다.

한국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황교안·홍준표·오세훈 등 주요 당권주자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면서 언론보도 확대에 따른 컨벤션 효과로 보인다. 

대구·경북(TK)과 20대·30대,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계층에서 지지도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030 청년세대를 포함한 전 연령층에서 20%선을 넘었고, 중도층(한국당 26.8%, 민주당 35.9%)에서는 민주당과 지지율 격차를 한 자릿수로 좁혔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4%p 내린 37.8%를 기록했다.

TK와 충청권, 서울에서 내림세를 보였고, 중도층과 2030세대 지지율도 내렸다. 특히 20대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4.4%p 떨어진 27.8%를 기록, 눈에 띄는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호남과 부산·경남(PK), 40대와 진보층은 민주당으로 결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바른미래당 지지율은 올랐다. 바른미래당은 0.5%p 오른 6.8%p를 기록했다. 

정의당과 민주평화당 지지율은 내렸다. 정의당은 0.7%p 내린 6.5%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민주평화당은 0.2%p 떨어진 2.3%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3%p 감소한 14.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리얼미터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3448명에게 통화를 시도했고 최종 1006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응답률은 7.5%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보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