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나경원 "손혜원 국정조사, 이해충돌조사위와 별도로 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일 원내대책회의서 나경원 "이해충돌조사위 반대한 적 없다" 역설
"손혜원 국조는 직권남용, 인사개입 의혹 있어 별도 국조해야"
"경남서 진행되는 김경수 지사 재판불복, 강력 저지할 것"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별도의 국정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혜원 의원의 국조를 수용하면 지난 7일 원내대표 회동에서 여당 측이 제안한 국회의원 이해충돌조사위원회 구성에도 적극 임하겠다는 방침이다.

8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어제 원내대표 회동에서 저희가 사실상 대폭 양보를 했다"면서 "당장 김태우 특검을 받기도 어렵고, 신재민 전 사무관 청문회의 경우 신 전 사무관의 출석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다 조해주 선관위원 임명철회는 대통령 결단인 점을 감안해 손헤원 국정조사만이라도 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운데)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2.08 mironj19@newspim.com

나 원내대표는 "그런데 여당이 이해충돌조사위를 구성해 그 안에서 손혜원 건이 문제가 되면 같이 조사를 하자고 주장했다"면서 "이미 우리당은 예전부터 이해충돌과 관련해 우리 당을 전수조사 해도 좋다고 말했었다. 이해충돌조사위도 받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만 손혜원 의원 국정조사는 반드시 별도로 해야 한다. 이는 단순히 이해충돌이나 예산배정의 문제가 아니라 직권남용과 인사개입 등 여러 의혹이 있는 것"이라면서 "여러 의혹을 우리당 의원들에 관한 일부 보도와 같이 물타기해 동일선상에 놓고 같이 하자는 데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손혜원 국조만 별도로 이뤄진다면 당장 오늘이라도 협의할 수 있다"면서 "저희로서는 모두 양보했는데도 여당은 손혜원 국조를 피하기 위해 국회를 정상화 할 의지도 없고, 탈당은 했지만 사실상 여당 실세인 손혜원의 국조를 부담스러워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도 "여당의 물타기 시도가 심각하다"면서 "야당의원이 제기한 의혹에 당당하다면 고소나 고발을 할 것이 아니라 국회를 열어 권력형 비리에 대해 규명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댓글조작 재판과 관련해 경남 지역과 민주당 차원에서 진행되는 재판불복에 대해 강력한 저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 직후 나경원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지금 경남에서는 관(官)의 힘을 빌려 김경수 지사 재판에 대해 불복하려는 움직임을 조직적으로 보이고 있다"면서 "플래카드를 내걸고 서명을 강제로 받고 있는데, 이 부분은 사실상 재판불복을 넘어 헌법불복의 움직임을 민주당 차원에서 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 같은 활동을 강력하게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관을 동원한 불법적 재판불복과 헌법불복 및 강제서명 운동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하며 "더불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생각해 이 부분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2.08 mironj19@newspim.com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