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야 '손혜원 국정조사' 입장차 뚜렷...2월 국회 정상화 '깜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野, 김태우 특별검사·신재민 청문회·손혜원 국정조사 요구
與 "손혜원뿐 아니라 국회 이해충돌 전수조사로 기준마련해야"
바른미래당 "전수조사에 공감...지켜보며 두 당 중재할 것"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교섭단체 3당은 7일 2월 임시국회 정상화를 위한 회동을 두 차례 열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특히 민주당과 한국당은 '손혜원 국정조사' 부분에서 의견차만 확인한 채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국정조사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일단 당내 추가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회동이 열린 지 30분만에 나와 "김태우, 신재민, 손혜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사태에 이어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까지 청문회 없이 통과된 것에 대해 전혀 반성이 없다"고 합의 결렬 의사를 내비쳤다. 한국당은 현재 김태우 특별검사, 신재민 청문회 등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2월 국회 개회 여부 등을 논의하는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02.07 kilroy023@newspim.com

나 원내대표는 이어 "특히 손혜원 사건은 명백한 직권남용·이해충돌임에도 다른 사건과 같이 연계한다든지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 여당으로 사과하거나 의혹을 밝히는 것보다 오히려 야당에 대해 다시금 공격하는 것에 불과한 것 아니냐"며 "책임있는 여당의 모습을 요구한다"고 당부했다.

나 원내대표는 아울러 "여당이 하루 빨리 국회를 내팽게치고 야당의 요구를 모르쇠하는 일관된 행동에서 벗어나서 국회를 정상화하는데 있어 진지한 노력을 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0여분이 지나 회동장을 나와 "여야간 회동은 합의사항 없이 끝났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원칙적으로 (한국당이 요구한) 손혜원 의원에 대한 국정조사를 반대하진 않지만, 국회의원들의 이해충돌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이 문제에 대해서 국회가 관련 실태조사도 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해결하자고 제안했다"며 "이것을 (한국당이) 받지 않았는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지금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데 손혜원 의원 사건뿐 아니라 그 이후로도 여야할 것 없이 의원들에 대한 다양한 이해충돌 관련 문제제기가 있지 않았냐"면서 "이해충돌을 방지하거나 관련 기준과 원칙을 만들어서 공론화해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걸 설득할 계획이다. (한국당의) 손 의원에 대한 청문회 요구는 제가 동의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아울러 "일단 이번 기회에 (한국당 소속인) 이장우, 송언석 의원 등 그런 사례들이 더 나올 수 있다고 본다"며 "이번 기회에 관련 원칙과 기준을 세워서 제도적 방지를 논의하는 생산적인 활동을 위한 특위나 국정조사를 제안한 것"이라며 국회 전체를 대상으로 한 폭넓은 국정조사를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국회 차원의 지지 결의안을 내자는 제안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2월 국회 개회 여부 등을 논의하는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19.02.07 kilroy023@newspim.com

한편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두 당의 보이콧 공조가 계속되고 있다. 대단히 유감"이라며 "국회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양당이 냉정함을 되찾을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각당이 김경수 경남도지사 구속 사건 이후 감정히 상승돼 있는데 평정심을 되찾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일하는 국회, 2월 국회를 조속히 소집해 시급한 민생현안을 논의하라는 설 민심에 반드시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아울러 "손혜원 국정조사라는 한국당의 새로운 요구가 있었는데 민주당이 받지 못하겠다고 했다"며 "민주당의 전체적인 논의에 대한 주장도 일리가 있고 해서 끝까지 중재노력을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