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의 대표축제인 삼척장미축제와 여름해변축제를 책임지는 총감독에 축제전문가인 한길우 씨가 위촉됐다.
강원 삼척시청 [사진=삼척시청] |
13일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의 대표축제를 한층 품격 있고 체계적인 축제로 만들고자 역량 있는 축제전문가인 한씨를 총감독으로 위촉해 축제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길우 총감독은 ‘신촌물총축제’, ‘한강이불영화제’, ‘빗물축제’, ‘신촌맥주축제’ 등의 감독을 맡은 역량있는 연출자다.
한 총감독은 올해 5월 개최되는 ‘2019 삼척 장미축제’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삼척 장미축제와 여름해변축제에 대한 기본계획수립부터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세부 프로그램 연출까지 축제 전반을 총괄하고 축제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삼척시는 “앞으로 축제성과를 분석하여 다른 축제에도 총감독제 도입여부를 검토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축제를 통한 전문 청년인력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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