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中경기둔화에도 밸렌타인데이 경제는 활활, 빚내서라도 즐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95년 이후 출생자 밸렌타인데이 소비 활발
극장가 사상 최고 단일 매출 기록, 하루 동안 1000억원 매출

[타이베이=뉴스핌] 강소영 기자=춘제(중국 음력 설) 이후 상반기 또 한 번의 소비 대목인 밸런타인데이 지난 후 '밸런타인데이 경제' 집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밸런타인데이에 소비가 급증하는 생화, 데이트 필수 코스인 영화관 등에서 14일 하루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밸런타인데이 경제를 주도하는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신용대출로 기념일을 보낸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14일 하루 '사랑'을 표현하기 위한 중국 커플들의 '열정적인' 소비 현황을 소개한다.

 밸런타인데이 소비 주력은 20, 빚을 내서라도 기념일 챙긴다

중국 텐센트리차이(騰訊理財)와 투자 정보 플랫폼 웨이두(維度)가 공동으로 진행한 밸런타인데이 소비 관련 설문조사 결과, 매년 2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해 가장 활발하게 소비에 나서는 계층은 20대 중후반인 1995년 이후 출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효 응답 답변지 2083부를 기초로 집계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83.42%가 밸런타인데이에 연인 혹은 배우자를 위해 돈을 쓸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소비 규모는 500~1000위안(약 8만~16만원)으로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20%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대를 보면 1995년 이후 출생자들의 밸런타인데이 소비가 가장 활발했다. 이날 돈을 쓰지 않는다는 95년대 출생자들은 전체의 4.48%에 불과했다. 게다가 이들 연령대에서 밸런타인데이에 1000위안 이상을 소비한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1995년 이후 출생자들 가운데 38.1%는 아직 사회생활을 하지 않는 학생들로,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자금은 부모님께 받거나 인터넷으로 소액 신용대출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95년 이후 출생자 중 10.77%가 '대출'로 밸런타인데이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밸런타인데이 소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은 선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이 선물 소비에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크다고 답했다.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선물에 500~1000위안을 사용한다고 밝혔고, 1000위안 이상을 쓴다고 답한 응답자도 전체의 30%에 달했다.

연령대가 높은 기혼자와 연인들은 선물보다는 현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을 선택한다고 답한 응답자 중 40% 이상이 50대 이상의 연령자였다. 반면 20대에서 현금으로 선물을 대체한다고 답한 비율은 1.54%에 불과했다. 

 생화·극장·케이크·초콜릿 소비 급증

밸런타인데이 인기 품목인 생화, 케이크, 초콜릿 등 품목의 판매량은 급증했다. 음식 배달 전문 업체 어러머에 따르면, 밸런타인데이 기간 케이크·초콜릿 및 체리의 주문량이 각각 106%, 96%와 6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생화의 주문량도 큰 폭으로 늘어난다. 재미있는 점은 밸런타인데이에 꽃을 주문하는 소비자 중 상당수가 선물용이 아닌 자신을 위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님을 대신해 꽃을 주문하는 소비자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극장가에서도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연인들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중국 신징바오(新京報)에 따르면, 2월 14일 하루 동안 중국 극장가의 박스오피스 매출이 6억 5100만 위안(약 1081억 4000만 원)에 달했다. 박스오피스 단일 매출로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14일에 맞춰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일문정정(一吻定情)'은 상영 하루 만에 8900만 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