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최종구 “제3금융중심지 선정, 보고서 검토 막바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월에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회의 예상
부산 금융중심지 10년, 인프라 확충 성과 내실 과제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금융당국이 서울, 부산에 이은 제3 금융중심지 선정을 두고 막판 숙고에 들어갔다.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5일 부산금융중심지 10주년 기념식이 열린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기자와 만나 “금융연구원의 제3금융중심지 연구용역보고서를 보고받았고, 막판 검토할 것이 남았다”면서 “아직 금융중심지를 선정할 지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북의 제3 금융중심지 선정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당선 후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시켰다. 타당성 연구용역을 금융연구원이 ‘금융중심지 추진전략 수립 및 추가지정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로 수행했고, 지난달 말 그 결과를 금융위에 보고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부산 금융중심지 10주년 기념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금융위]

금융위는 당초 2주정도면 보고서 검토가 마무리될 것으로 봤으나, 다소 오류가 발견돼 늦어지고 있다.

연구보고서는 크게 세 가지 주제다. △서울 부산 금융중심지의 지난 10년간 성과와 향후 과제 △금융중심지 신규 지정 검토 필요성 △전북혁신도시 상황과 금융중심지로서의 타당성 등이다.

금융위가 보고서 검토를 마치고 이를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에 전달하면 곧바로 전북을 3금융중심지로 선정할 지 검토를 들어간다. 이달 안에 보고서 검토가 마무리될 전망이어서 3월이면 금융중심지추친위원회가 회의를 열 것으로 보인다.

금융중심지추친위는 금융위 산하 기구로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정부, 유관기관 민간인사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에서 제3금융중심지 지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오면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금융위가 최종 지역을 선정한다. 

금융위는 제 3금융중심지 선정 사안이 정치적, 지역적으로 워낙 민감한 이슈다보니 숙고를 거듭하고 있다. 부산은 물론 서울도 금융중심지로 자리매김했는지 대한 증거도 없다. 서울과 부산의 국제금융센터지수(GFIC) 순위는 33위, 46위에 그친다. 금융중심지가 부산 경제를 기반을 성장했다는 확신도 없다. 부산의 금융산업(GRDP) 비중은 2011년 7.4%에서 2016년 6.5%로 하락했다. 

하지만 금융중심지가 불과 10년만에 이뤄낼 수 없는 수십년이 소요되는 일이란 점, 당장 성과를 논하기에는 무리라는 게 금융위 시각이다. 최종구 위원장은 “부산 문현지구는 2009년 1월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이후, 거래소, 캠코 등 금융공기업에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교육연구원, AfDB 연차총회, IDB-IIB총회 등 국제회의를 개최해 글로벌 금융도시로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외형적 물적 인프라 대비 내실 있는 성장을 할 때”라고 했다. 부산시도 ‘새로운 10년 금융중심지 추진전략’을 내놨다.

전북 혁신도시가 금융중심지로 선정되면 부산에 유치할 금융회사들을 빼앗길 수 있다는 지역 갈등 우려도 표면화되거나, 양 도시가 입장차이를 드러내지 않았다. 유재수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은 “10년전에 부산에 금융회사를 이전하겠다고 할 때 좁은 국토에 또 다른 중심지가 필요하냐는 반대가 있었지만, 지금은 잘되고 있다”면서 “제3금융중심지에 대한 부산의 스탠스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hkj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