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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장관, 아크·청해부대 방문 격려.."한·UAE 군사외교 첨병"

기사입력 : 2019년02월16일 12:12

최종수정 : 2019년02월16일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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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 14~19일 UAE 공식 방문
아크·청해부대 방문해 장병 격려
청해부대 파병 10주년 함상 리셉션 주관
국제방산전시회도 참석 예정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국제방산전시회(IDEX) 참석차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정경두 국방장관이 15일 아크부대와 청해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16일 국방부는 "정 장관은 전날 파병 10주년을 맞은 청해부대와 UAE에 파병된 아크부대를 각각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청해부대 파병 10주년 기념 함상 리셉션을 주관했다"고 밝혔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1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 참석을 계기로, 알 다헤리 UAE 국방차관과 함께 UAE 스웨이한에 주둔하고 있는 아크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정 장관은 지난 14일부터 모하메드 아흐메드 알 보와르디 UAE 국방특임장관의 공식 초청으로 UAE를 방문 중이다.

방문 주요 목적인 IDEX 참석에 앞서 마티르 살렘 알리 알 다헤리 UAE 국방차관 등 UAE 군 주요 지휘관과 함께 아크부대와 청해부대의 장병들과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정 장관은 먼저 UAE 스웨이한(Sweihan)에 주둔하고 있는 아크부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군사 외교관으로서 한-UAE 양국관계 증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 장관은 장병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가족을 떠나 이역만리 타국에서 임무를 수행하느라 어려움이 많겠지만,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군 기강을 확립한 가운데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경두 국방장관이 1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 참석을 계기로, 알 다헤리 UAE 국방차관과 함께 UAE 아부다비 자이드항에 입항한 청해부대(최영함)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한 후 파병 1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에서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청해부대장 해군대령 이한동, 정경두 국방장관, 알 다헤리 UAE 국방차관, 박강호 주UAE 한국대사. [사진=국방부]


이어 청해부대를 방문한 정 장관은 장병들을 격려하고, 파병 10주년을 축하하는 함상리셉션을 주관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청해부대는 UAE에서 열리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IDEX 참가를 위해 아부다비 자예드항에 정박 중이다.

현지 한국교민과 박강호 주UAE 대사 내외, 다헤리 차관을 포함한 UAE 군 관계자, 프랑스, 이탈리아, 바레인 등 IDEX 참석 해군 관계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함상 리셉션에서는 파병 1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영상을 시청하고, 장병들에게 격려품을 증정하는 등 파병 10주년 축하행사를 가졌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정 장관은 함상리셉션 축사에서 “청해부대는 ‘아덴만의 수호자’이자 ‘군사외교의 첨병’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왔다”며 “여러분들이 있는 한 소말리아 해역은 언제나 안전하고 평화로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헤리 차관은 “청해부대 10주년을 축하한다"며 "양국의 협력이 신뢰를 기반으로 국방협력에서 제반분야로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장관은 오는 19일까지 UAE에 머문 뒤 돌아올 예정이다. 정 장관은 UAE에 머무는 동안 IDEX에 참가한 30여개 우리 방산업체의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업체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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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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