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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가안전대진단’ 돌입 ...철저한 안전점검 지시

기사입력 : 2019년02월17일 21:55

최종수정 : 2019년02월17일 21:55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18일부터 4월19일까지 61일간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시설물 2만여 개소 가운데 ‘숙박시설 256개소’, ‘낚시어선 247개소’, ‘식품제조·판매업체 191개소’, ‘전통시장 77개소’ 등 최근 안전사고 발생 및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7개 분야 47개 시설물 6292개소다.

산우림건설안전진단 (사진=산우림건설 안전 DB)

도는 보다 철저한 진단을 위해 그동안 시설물 관리자가 시행하는 자체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도와 시군의 안전관리자문단과 민간전문가·관리주체·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시설, 소방, 전기, 가스 등 전문 분야별로 실시한다.

안전신고 포상금 제도를 활용해 위험시설 신고를 받는 등 도민들의 안전점검 참여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취약시설 및 재난 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도 강화한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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