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베트남

속보

더보기

[베트남 리포트] 하노이 노이바이국제공항, 트럼프 맞이할 준비 한창

기사입력 : 2019년02월19일 14:12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23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베트남 하노이 소재 노이바이국제공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로 한창이라고 VN익스프레스가 19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에어포스원'(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하면서 손을 흔들고 있다. 2019.02.18. [사진=로이터 뉴스핌]

노이바이국제공항은 다음 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용기(에어포스원)를 위한 두 곳을 비롯해 총 다섯 곳의 착륙장을 배정해 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오는 27~28일 2차 정상회담 참석차 하노이를 방문한다.

매체는 대형 군수송기인 보잉 C-17 글로브매스터(Globemaster) III 여러 대가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에서 탑승할 전용차와 헬리콥터 등을 싣고 이번 주말, 하노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항 내 보안은 미국 측 인원들로 구성된다. 하노이 경찰과 공항 보안 요원들은 공항 밖의 보안을 맡는다.

미국 대표단 도착시 공항에는 800명이 넘는 인원이 투입돼 최고 수준의 항공 보안을 자랑할 예정이다.

그러나 나오바이국제공항은 상업적 항공편 지연과 취소 등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공항 대변인은 “미국 대통령의 에어포스원은 27일 나오바이국제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다. 우리는 안전과 보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외부 세계가 베트남을 안전한 곳으로 알 수 있도록 모든 일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게끔 하겠다”고 말했다.

북한 외교 당국은 공항 내 일부 곳곳을 조사했지만 아직 베트남과 어떠한 것도 세부적으로 논의하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회담이 있기 이틀 전에 베트남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