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CGV아트하우스가 ‘우리 시대의 시네아스트’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3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CGV 씨네 라이브러리(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다.
‘우리 시대의 시네아스트’는 동시대 대표 ‘시네아스트(cineaste)’이자 거장 감독인 6인을 선정해 그들의 작품 세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파헤쳐보는 클래스다.
이상용 영화평론가가 강연자로 풍성한 영화 이야기와 해석을 들려준다. 이 평론가는 현재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로 <씨네샹떼>, <영화가 허락한 모든 것> 등 영화 관련 서적을 집필했다.
[사진=CJ CGV] |
△1강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웨스 앤더슨 감독 △2강은 ‘더 랍스터’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3강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4강은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5강은 ‘그래비티’ 알폰소 쿠아론 감독 △6강은 ‘캐롤’ 토드 헤인즈 감독이 주인공이다.
CGV아트하우스 강경호 사업부장은 “‘우리 시대의 시네아스트’는 세계 영화사를 이끌어가는 동시대 거장들의 대표작을 통해 영화 감상법과 현대 영화사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살펴보는 영화 전문 강연”이라며 “이상용 영화평론가의 깊이 있는 강연을 통해 형식과 미학에 이르는 영화의 모든 것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시대의 시네아스트’ 수강 신청은 19일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선착순 8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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