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차의과학대학교가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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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 일동이 자축하고 있다 [사진=차의대] |
지난 22일 포천캠퍼스 현암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차의대 학위수여식에는 이훈규 총장과 지훈상 교학부총장, 서재원 행정대외부총장, 교수와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의료홍보미디어학과 신은경 교수 사회로 진행된 학위수여식은 김진경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이훈규 총장의 졸업식사, 학사학위 수여, 최우등학생에 대한 총장상 시상, 졸업생 대표인 생명과학과 이현정 학생의 사은사, 축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학위수여식에서 총장상은 간호대학 이윤주, 건강과학대학 성정현, 생명과학대학 박세정, 약학대학 손주연, 융합과학대학 오현아 학생이 수상했다.
차의대 합창 동아리인 차콰이어가 ‘그리움만 쌓이네’와 ‘Oh happy day’ 축가 두 곡을 불렀고 교수와 졸업생들은 지난 4년을 회고하며 가슴 뭉클한 시간을 가졌다.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간호대학 85명, 건강과학대학 125명, 생명과학대학 117명, 약학대학 44명, 융합과학대학 100명 등 모두 47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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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차의대는 포천캠퍼스 현암기념관 대강당에서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사진=차의대] |
이훈규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오늘 학위수여식은 기쁜 날이지만 한편으로는 섭섭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새로운 출발하는 졸업생들에게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계획과 실천을 강조했다.
이 총장은 또 “우리 대학은 짧은 역사에도 교육부 2018년 대학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는 등 큰 발전을 하고 있다”며 졸업생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