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2019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은 '그린북'…라미 말렉·올리비아 콜맨, 남녀주연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5일(현지시각) 미국 할리우드 돌비 극장(Dolby Theatre)에서 열린 가운데, 영화 ‘그린북’이 작품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그린북’은 ‘스타 이즈 본’ ‘로마’ ‘보헤미안 랩소디’ ‘블랙 팬서’ ‘더 페이버릿:여왕의 여자’ ‘블랙크랜스맨’ ‘바이스’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최우수 작품상의 영광을 품에 안았다.

피터 패럴리 감독은 “우리 영화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서로 다르지만 사랑하라는 거다. 우리는 모두 같은 사람이다. 그리고 비고 모텐슨(토니 발레롱가 역)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 이분이 없었다면 영화는 없다”고 말했다.

감독상은 ‘로마’를 연출한 멕시코 거장 알폰소 쿠아론이 받았다. 그는 “정말 많은 사람에게 감사하다. 저희 영화를 인정해준 아카데미에도 감사하다. 1700만 여성 노동자 중 1명은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이들을 주시할 책임이 있다. 이런 책임은 지금 가장 중요하다. 멕시코, 그리고 가족 모두에게 감사 인사 드린다”고 밝혔다. 

2019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라미 말렉 [사진=로이터 뉴스핌]

남우주연상은 ‘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이 받았다. ‘바이스’의 크리스찬 베일, ‘스타 이즈 본’의 브래들리 쿠퍼, ‘앳 이터너티스 게이트’의 윌렘 대포, ‘그린북’의 비고 모텐슨 등 선배들을 제치고 무대에 오른 그는 가족과 감독, 스태프, 연인 루시 보인턴에게 감사 인사를 먼저 전했다.

이어 “의심이 있었지만 잘해냈다고 생각한다. 밴드 퀸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이민자에 대한 영화를 만들었다. 절대 자신을 굽히지 않았고 오늘 저희는 그의 스토리를 축하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스토리를 오래 기다려왔다. 저도 이집트에서 이민 온 가정의 아들이었다. 그래서 이런 스토리를 쓰고 이야기한다는 것에 대해서 더 감사하고 싶다. 이 순간을 제 여생 동안 계속해서 떠올릴 거다. 소중하게 여길 것”이라고 말했다.

2019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올리비아 콜맨 [사진=로이터 뉴스핌]

여우주연상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더 페이버릿:여왕의 여자’의 올리비아 콜맨이 수상했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더 와이프’의 글렌 클로즈, ‘스타 이즈 본’의 레이디 가가, ‘로마’의 알리차 아파리시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의 올리비아 콜맨, ‘캔 유 에버 포기브 미’의 멜리사 맥카시가 노미네이트 됐고, 글렌 클로즈가 유력 수상자로 점쳐졌다.

“정말 스트레스를 받는 자리다. 정말 우스운 일”이라며 놀라워하던 올리비아 콜맨은 “감사드릴 사람이 많다”며 ‘더 페이버릿:여왕의 여자’를 함께한 이들과 글렌 클로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부모님, 아이들, 남편에게 감사하다.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이기에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다 수상작은 ‘보헤미안 랩소디’였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편집상, 음향효과상, 음향편집상 등 4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다음은 제91회 아카데미시상식 수상자().

▲작품상=그린북
▲감독상=알폰소 쿠아론(로마)
▲남우주연상=라미 말렉(보헤미안 랩소디)
▲여우주연상=올리비아 콜맨(더 페이버릿:여왕의 여자)
▲남우조연상=마허샬라 알리(그린북)
▲여우조연상=레지나 킹(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
▲각본상=닉 발레롱가, 브라이언 커리, 피터 패럴리 (그린북)
▲각색상=찰리 와치텔, 뎅비드 라비노워츠, 케빈 윌못, 스파이크 리(블랙클랜스맨)
▲촬영상=알폰소 쿠아론(로마)
▲미술상=해나 비출러, 제이하트(블랙팬서)
▲의상상=루스E. 카터(블랙팬서)
▲편집상=존 오트만(보헤미안 랩소디)
▲시각효과상=폴 램버트, 이안 헌터, 트리스탄 마일스, J.D 슈왈름 (퍼스트맨)
▲분장상=그레그 캐놈 외 2명(바이스)
▲외국어영화상=로마
▲음악상=러드윅 고랜슨(블랙팬서)
▲주제가상=레이디 가가, 마크 론슨, 앤서디 로소만도, 앤드루 와이엇(스타 이즈 본-Shallow)
▲음향효과상=폴 마시, 팀 카바진, 존 카살리(보헤미안 랩소디)
▲음향편집상=존 워허스트, 나나 하트스톤(보헤미안 랩소디)
▲장편 애니메이션상=스파이더맨:뉴 유니버스
▲단편 애니메이션상=바오
▲장편 다큐멘터리상=프리솔로
▲단편 다큐멘터리상=피리어드. 엔드 오브 센텐스.
▲단편 영화상=스킨 

jjy333jj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40.2% 취임후 최저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0.2%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2.8%포인트(p)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8%p 오른 56.9%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16.7%p다. 잘 모름은 3.0%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을지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2026.0818 [사진=청와대] 권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8.8%p↓), 대구·경북(3.1%p↓), 대전·세종·충청(2.7%p↓), 인천·경기(2.3%p↓)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또 50대(4.7%p↓), 30대(4.4%p↓), 20대(2.4%p↓) 등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으나, 60대(3.2%p↑)와 중도층(1.2%p↑)에선 지지율이 올랐다. 리얼미터는 "용산공원 주택 공급 논란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며 "조희대 대법원장 서면 제청과 헌법 개정 추진을 둘러싼 여야 갈등,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까지 겹치면서 보수층과 70세 이상 고령층의 이탈이 확대된 것이 하락 요인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9%, 국민의힘 37.6%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6.0%p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4.5%p 올랐다. 두 당의 지지율 차이는 4.3%p로 오차범위(±3.1%p) 안이다. 조국혁신당은 3.9%, 진보당 2.3%, 개혁신당 2.0%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9.7%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전당대회 종료에 따른 컨벤션 효과가 소멸했다"며 "용산공원 주택공급을 둘러싼 부동산 정책 갈등과 김민석 지도부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 노출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에 대해선 "여권의 부동산·정국 운영 논란과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을 집중 부각하면서 보수층 결집과 민주당 이탈층을 흡수했다"며 "30대·70대 이상 및 대구·경북 등에서 지지세를 확대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과 정당 지지도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3.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4 08:56
사진
단 49분...안세영, 세계선수권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9분 만에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2021·2022·2025년 챔피언 야마구치는 대회 사상 최초 여자단식 4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우승은 부상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약 한 달의 실전 공백을 안고 세계선수권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대회 내내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이상 중국)를 연달아 2-0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에는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까지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 2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빠른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1게임 7-7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야마구치의 반격도 거셌다. 15-15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17-17까지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낸 뒤 날카로운 대각 공격을 앞세워 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21-17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먼저 3-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힌 뒤 7-7에서 내리 4점을 뽑아 11-7로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기어를 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끌어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긴 랠리에서도 안세영이 한 수 위였다. 30차례 넘게 셔틀콕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뒤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안세영은 상대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1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6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으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배드민턴에는 겹경사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2-0(21-15 21-15)으로 제압하며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여자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가 31년의 숙원을 풀고, 안세영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뉴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23 22: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