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전자부품 제조사인 한국성전이 관세를 성실히 낸 공로를 인정받아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관세청은 지난 3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세 등을 성실히 낸 모범 납세자와 관세 행정에 적극 협력한 세정협조사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관세청은 성실한 관세 납부뿐만 아니라 수출 증대, 법규 준수, 관세행정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 체납 사실과 범죄·수사 경력 등도 검증해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은탑산업훈장은 한국성전이 받았다. 산업포장은 평화정공이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엘앤에프, 국무총리표창은 화승네트웍스와 골든블루, 인천화학, 한중푸드, 진성티이씨가 수상했다.
한편 이날 관세청 산하 전국 34개 세관은 성실 납세에 기여한 모범 납세자에게 상을 주고 일일 명예세관장도 운영했다. 가족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세관 현장 체험 등 기념 행사도 열었다.
관세청이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3월4일 모범 납세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범 납세자 수상자 명단 [자료=관세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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