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모범납세자 279명 등 포상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배우 서현진과 이제훈이 '납세자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모범납세자 279명과 세정협조자 59명, 유공자 219명, 우수기관 8곳을 포상했다.
훈장 수상자는 금탑산업훈장 이화PNC(대표 이종남), 은탑산업훈장 의료법인 송은의료재산(재단이사장 김용구), 한국성전(대표이사 하성대), 동탑산업훈장 신흥기업(대표이사 김용현), 신진에스엠(대표이사 김홍기), 풍국주정공업(대표이사 이한용) 등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연예인 이제훈씨와 서현진씨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3.04 kilroy023@newspim.com |
또한 제파텍(대표이사 임두병) 등 11명은 산업포장 및 근정포장을 수상했으며, 대원정밀(대표 김무열), 연예인 서현진, 이제훈 등 21명은 대통령 표창을, 남평아이티(대표이사 이정희) 등 24명은 국무총리표창, 삼화산업(대표 정봉수) 등 500명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많은 분들이 성실 모범납세자로 포상을 받으셨다"면서 "이분들이야말로 이 시대 대한민국의 진정한 숨은 영웅들"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이어 "오늘 국가가 수여하는 훈포장 등을 제가 전수해 드렸지만 이는 이 영웅들에게 드리는 최소한의 작은 징표일 뿐, 우리 모두가 정말 드려야 할 것은 이분들에 대한 최대한의 존경과 감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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