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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감독으로 스크린 컴백…첫 연출작 '미성년' 4월 개봉

기사입력 : 2019년03월05일 10:25

최종수정 : 2019년03월05일 10:42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미성년’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5일 배급사 ㈜쇼박스가 밝혔다.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암수살인’ ‘1987’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입지를 굳힌 김윤석의 첫 연출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영화 '미성년' 캐릭터 스틸 [사진=㈜쇼박스]

김윤석은 이번 영화에서 연출과 함께 주연 배우로도 활약했다. 그는 극중 모든 혼란의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 대원 역을 맡았다.

여기에 염정아가 대원의 아내 영주, 김소진이 가게를 운영하며 홀로 딸을 키우는 미희로 분했다. 염정아와 김소진의 딸은 신예 김혜준과 박세진이 500:1의 경쟁률을 뚫고 각각 캐스팅됐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는 평온했던 일상에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다섯 배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화 '미성년' 캐릭터 스틸 [사진=㈜쇼박스]

어딘가로 바삐 움직이는 대원을 비롯해 대원의 일을 알고서도 딸이 상처받을까 담담한 척하는 영주, 누군가를 밝게 응대하고 있는 미희, 아빠의 비밀을 알게 된 후 당황스러워하는 주리, 당찬 눈빛의 윤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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