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투자권유대행인 양성 과정으로 설계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일일 상담도 가능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금융·보험 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ndustry Skills Council·이하 ISC)가 부산지역 금융·보험사 퇴직(예정)자의 전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이미지=금융투자협회] |
오는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은행과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회사 퇴직(예정)자들이 자신의 금융 경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양성 과정으로 설계됐다.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할 경우 투자권유대행인 자격시험 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또 전직 지원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일대일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수강자들의 제2의 인생 설계 관련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보험 ISC는 금융·보험업권 퇴직자들의 퇴직 후 인생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서울지역 대상으로 금융·보험 특화 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부산권 수요를 파악해 부산과 인근 지역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고용노동부는 산업 특성 및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등을 위해 민간 주도의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구성했고, 이 가운데 금융·보험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표기관으로 금융투자협회를 선정한 바 있다.
한편 해당 교육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