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삼성, 갤럭시S10 보호필름 아무거나 붙였다 '낭패' 볼수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능, 일반 필름서 안 될 수 있어
삼성전자 "정품 필름 부착 권장...조만간 정식 판매 할 것"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갤럭시S10에 기본으로 붙어있는 액정 보호필름은 떼지 마세요. 다른 제품을 붙이면 디스플레이 화면인식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초음파식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능의 안정적 작동을 위해 정품 보호필름 사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보호필름을 사용할 경우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에 초음파식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사진=심지혜 기자]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10는 화면 보호필름이 기본으로 부착된 상태로 출고된다.

이전 제품들의 경우 보호필름이 붙어 있지 않았다. 이에 상당수 매장들이 보호필름을 무료 서비스로 제공했으며 사용자들이 원하는 종류의 필름을 별도로 구매하곤 했다. 구매하더라도 가격대가 다양하고 쉽게 찾을 수 있어 구매에 부담이 적었다.

강화유리 필름을 붙이는 경우 터치감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설정 메뉴에 '터치 민감도'를 탑재, 이같은 문제를 최소화 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갤럭시S10에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능을 넣으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능은 3차원적인 지문 굴곡을 인식하는 초음파식으로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적용하는 정전식(전류 차이로 지문 구별)보다 강력한 보안성과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가 안전하다고 강조했던 '홍채인식'을 뺄 정도로 보안에 자신감을 보인 기능이다. 

문제는 이 기능이 필름 종류에 따라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데 있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른 소비자 불편을 막기 위해 처음부터 갤럭시S10 화면에 보호필름을 붙여 제품을 출고했다.

삼성디지털플라자와 서비스센터에서는 "기본으로 붙어 있는 보호필름을 떼지 않는 것이 좋다"며 "일반 필름이나 특히 두꺼운 강화유리 필름은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이 제대로 작동한다고 보장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품 보호필름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보호필름이 훼손되거나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정품 보호필름' 판매를 준비 중이다. 시기나 가격, 판매처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정품 보호필름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조만간 터치 성능을 보장하는 필름을 유상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당분간 시중에서 갤럭시S10 보호필름을 쉽게 구매하지 못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구현한 초음파식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능이 그간 시중에 판매됐던 제품들과 호환이 되지 않을 수 있어서다. 

현재로써는 삼성닷컴에서 강화유리 필름을 판매해 온 '화이트스톤' 등 일부 업체 제품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트스톤 관계자는 "그동안 삼성전자 내부 인증을 받아 'Designed for SAMSUNG'이라는 로고를 달고 삼성닷컴 등에서 정식으로 강화유리 필름을 판매해 왔다"며 "이번에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구멍이 뚫린 액정 보호필름이 나올 것이란 예상도 있다. 한 이통사 대리점 관계자는 "일반 보호필름의 경우 지문인식 기능이 제대로 안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조만간 구멍이 난 필름이 나오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 필름업체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어 일부 업체들의 경우 판매를 취소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