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단독]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부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자체 "국토부 심의 통과 전 결론"..이르면 상반기 지정
용인 땅값 이미 '들썩'...투기세력 개입 의혹
전문가 "협의단계부터 진작 투기대책 마련했어야"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6일 오전 11시4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박진범 기자 = 120조원 규모의 반도체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용인시 일대 부동산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자 시·도가 이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투기세력이 개입한 의혹이 속속 제기됨에 따라 당국의 조치가 ‘뒷북 행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사진=박진범 기자]

6일 지방자치단체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는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르면 상반기 안에 최종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투기적인 토지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할 우려가 있을 때 지정한다. 이번 사업의 경우는 국가 주도 사업이 아니어서 국토교통부가 아닌 경기도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고시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면 기준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때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때문에 지역의 투기 수요를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토지거래허가구역 같은 규제 장치들이 생기면 규제 때문에라도 거래가 쉽지 않은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국의 이런 움직임이 늦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이미 용인 일대의 땅값이 크게 들썩이고 있어서다. 이 지역 중개업소에 따르면 3.3㎡당 평균 50만~100만원하던 땅값이 최근에는 호가가 400만~500만원을 웃돌고 있다. 또 인근 미분양 아파트까지 빠르게 소진되는 모양새다.

급기야 일각에는 이미 몇 년 전부터 토지개발 도면 등 SK하이닉스의 내부 사업계획이 세간에 유출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산업통상자원부 발표 이전부터 투기세력이 손을 썼다는 정황이 잇달아 나오는 상황이다. 용인지역 부동산 중개업자 A씨는 “한참 전부터 서울에서 몰려온 부동산들이 땅값에 ‘장난질’을 쳤다”고 말했다.

당국의 늑장 대응은 정부가 집값을 잡아나가는 분위기에도 악영향이라는 지적이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행정관청이 기업과 협의할 때 이미 땅 투기가 난리 날 것이라 예상하고 대책을 같이 준비했어야 했는데 손을 놓은 꼴”이라며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하면 투기심리억제 및 상징적 효과가 있으므로 하루빨리 지정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용인시는 경기도와 협의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심의 결과가 나오기 전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여부를 결론 짓겠다는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국토부) 심의가 승인되면 투기가 더 횡행할 수 있어 조속히 진행하겠다”며 "이르면 올해 상반기 안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국토부 수도권정비위원회는 이달 산업부가 요청한 용인 지역 산업단지 공급물량 추가 공급(특별물량)에 대한 심의에 들어간다. 용인이 반도체 클러스터로 확정되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첫 수도권 규제 완화 사례가 된다.  

beo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