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당, 유치원 3법 대책 논의 "3월 국회에 반드시 올리겠다"

기사입력 : 2019년03월07일 09:03

최종수정 : 2019년03월07일 09:03

7일 9차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특위 개최
'에듀파인 조기 안착' 및 '유치원 3법 처리 대책' 논의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특별위원회는 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에듀파인 조기 안착과 유치원 3법 처리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는 3월 국회에서 ‘유치원 3법’을 조기 처리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지난 1일 사립유치원에 의무 도입된 학교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의 안착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9차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특위'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에듀파인 조기 안착 및 유치원 3법 처리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 2019.03.07 /뉴스핌DB

특위 위원장을 맡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재 에듀파인이 의무 도입된 현원 200명 이상 사립유치원은 대상자인 574개 중 60%정도인 380여곳 정도”라며 “사용하지 않으면 시정명령과 행정당국의 불이익을 받으므로 빨리 사용하셔야 한다”고 경고했다.

남 의원은 교육당국에 대해서는 “에듀파인 도입 의사를 밝힌 곳은 무조건 사용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맞춤형 컨설틴 등 추가지원에 만전을 가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이어 “안착을 지원하고 사립유치원 재정투명성 확보를 위해 유치원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는데 이 또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치원 3법’을 발의한 박용진 민주당 의원도 자리에 참석해 “아이들을 볼모로 삼거나 교육환경을 사적 이익 대상으로 삼으려는 행동은 계속 나타날 수 있다”며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불법행동에 대해서는 엄단 방침을 유지하고 법적 처벌을 어떻게 할 것인지 확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한 “국공립 유치원 시설에 대한 학부모와 국민들의 만족도가 낮은데 그 이유는 차량 운영 문제”라며 “통학 차량 운행률을 높이고 종일반 운영을 위해 교육부가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특위에서는 3월 국회가 시작되는 만큼 패스트트랙에 올린 ‘유치원 3법’을 조기에 처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학연기 같은 불법적인 집단 행동과 당국의 굴복이 반복돼있는데 이번에 끊어지길 바란다"며 "정상화된 국회에서 유치원3법을 조속히 결론내는 게 필요하다. 자유한국당의 전향적인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