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시 동구 지원1동, 마을공동체사업 ‘호응’

기사입력 : 2019년03월10일 16:44

최종수정 : 2019년03월10일 16:44

자동차정비교실, 구순장수행복사업 등 큰 인기

[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오순도순’ 행복공동체 꾸려요!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원1동에서 펼치는 마을공동체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광주동구에 따르면 지원1동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광애) 주관으로 ‘자가운전자를 위한 자동차정비교실’, ‘구순(九旬)장수 행복사업’ 등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동구청사.[사진=동구청]

특히 자동차정비 기능자격증이 있는 주민자치위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자가운전자를 위한 자동차정비교실’은 선착순 20명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다.

참여자들은 3월 한 달(매주 수 오후2시~3시) 동안 지원1동 행정복지센터와 자동차정비업체에서 △자동차 기초정비법 △자동차 관리법 △비상시 응급조치요령 △정비실습 등 총 4회에 걸쳐 이론·현장실습을 진행한다.

3월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는 ‘구순(九旬)장수 행복사업’을 진행한다. 90세 이상 장수어르신 댁에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보행에 도움이 되는 실버카 등 장수축하물품을 전달한다.

동구는 이번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이웃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경로효친사상 실천 등을 통해 ‘이웃이 있는 따뜻한 마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광애 주민자치위원장은 “재능기부 등 주민들 인적·물적 후원이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으로 꽃피어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원1동만의 특색 있는 사업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계획하고 참여해 마을공동체 정신을 일깨우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관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sd10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