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카드 등록 후 검진비 자동결제 서비스 이용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유비케어가 기업 검진 관리자와 임직원을 위한 기업 대상 무료 건강검진 관리 서비스 '에버헬스 다이렉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버헬스다이렉트 메인페이지. [사진=유비케어] |
'에버헬스 다이렉트'는 기업 검진 관리자가 직접 기업의 건강검진을 세팅 및 관리할 수 있는 기업용 건강검진 관리 서비스다. 임직원과 가족은 보다 편리하게 검진기관을 예약하고 검진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 대기업 및 금융기관 등 370여 곳 에서 이용하는 '에버헬스 스마트검진'을 통해 노하우가 축적된 서비스다. 전국 150여 개 검진기관 및 기관별 검진항목 등을 편리하게 비교, 선택할 수 있다.
기업 검진 담당자용으로 종합검진, 공단검진 별 임직원 통계 서비스와 자동 결제 및 정산 등의 관리자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업 임직원 및 가족에게는 '검진 예약, 최근 3개년 검진 결과 확인 및 비교' 기능이 포함된 어플리케이션이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회사 측은 “특히 자체 의료 인력을 통해 구축한 평가시스템으로 검진 기관과 검진 항목을 평가함으로써 객관성과 공신력을 높였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이에 따라 각 기업의 검진관리자는 전국의 기관과 항목을 효율적으로 비교해 임직원에게 보다 우수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년 실시해야 하는 공단 검진 등의 수검 현황과 자사 임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통계 메뉴로 확인 할 수 있다. 유비케어의 특허 정산 시스템을 통해 법인카드 등록 후 검진비 자동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각 검진기관과 연동해 '실시간 예약, 검진결과 열람'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에버헬스 다이렉트를 통해 기존에 수동으로 진행되던 검진 업무의 효율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 검진 관리자의 편의를 높이고 임직원 및 가족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버헬스 다이렉트'가 기업의 종합 건강검진 관리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urim@newspim.com